Mission
Bethel Faith Baptist Church
Mission
선교사역
베델믿음교회는 선교를 교회의 핵심 사역 중 하나로 여기며, 전 세계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교 사역은 선교사 및 선교지를 직접 후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각 목장은 특정 선교사를 후원하며, 이들을 위한 기도와 재정적 지원을 통해 선교 사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후원을 통해 우리 교회 구성원들은 선교 사역에 대한 개인적인 연결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선교사들이 전 세계에서 수행하는 중요한 사역을 직접 지원합니다.
또한, 베델믿음교회는 미주 남침례교단의 해외선교부(IMB)와 협력하여 국제적인 선교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IMB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선교 프로젝트와 사역에 참여하며, 글로벌 선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는 홈리스를 위한 봉사 사역을 통해 복음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역 홈리스 봉사 사역을 통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식사 제공, 옷, 기타 필수품을 지원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베델믿음교회의 모든 구성원은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이해하고, 이를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교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더욱 확장되기를 기도하며, 세계 곳곳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빛을 전파하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선교 소식
[인도네시아] 2016년12월 인도네시아 이요셉 선교사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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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1 16:09
Views
672
내 삶 속에 있는 아주 특별한 하나님의 축복을 매일 느낍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 는지 깨닫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코 때를 지나쳐서 늦게 빛을 발하지 않는 새벽 여명의 빛과 같이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이 내 마음을 정확히 꿰뚫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데, 어떻게 우리 가 그를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내 마음 속 가득한 축복을 가지고, 예전부터 계시고 지금도 계시는 아버지 하 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을 전합니다.
위의 글은 저의 지원을 받고 M시에서 조산학과 4학년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라이사의 편지 중 앞부분입니다. 새벽 기도와 말씀 묵상을 하면서 받았던 감동과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고백하고, 이 글 다음으로는 학과 친 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 그리고 성경을 전하는 그녀의 일상이 이어집니다. 무슬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조롱과 비난을 받았지만, 어둠이 진리의 빛을 가릴 수 없는 것처럼 친구들이 복음에 반응하는 과정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라이사의 편지를 읽다가 제게 감동이 되어서 이 글을 소개합니다. 하나님 그 자체 로 감동이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이 내 안에 가득차고 그래서 이 가득 찬 축복을 다른 이들에게 나 누어주는 원초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라이사를 통해 보면서 제게 많은 반성과 함께 도전이 되었습니다. 12월 우리 사회를 가득 채웠던 정의의 촛불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축복을 담은 구원의 빛이 이 세상을 비 추어 나가길 기도합니다.
대학 & 학생. 이제 가을학기가 마무리되어 짧은 겨울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가을, 겨울 이런 말은 한국에서 통할 수 있지만, 이곳은 늘 초록색이 만연한 여름입니다. 일 년간 돌아보면 인도네시아 대학의 교수로서 강의 하면서, 연구 및 논문 지도하면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감사하였고,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연구 내용을 발표할 수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국의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석,박사 과정 학업을 하고 있는 25여명의 제자들이 있어서 더욱 감사합니다. 이렇게 전문인 사역자의 길을 계속 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D 종족. 10월 중순, 50여명의 D족들이 모여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록 나누는 1박2일의 집회를 하였습니다. 아마 10여년 만에 진행된 대규모 모임입니다. 10여 년 전 D족 가운데 집단회심의 역사가 일어난 후 사역자들 이 체포되어 투옥되고 흩어져서, 내부 지도자들에 의해 조심스럽게 신앙을 유지해 왔었습니다. 3-4년 전부터 다시금 공동체를 세우고 사역자가 현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조금씩 자리를 잡다가 이번에 다시금 큰 집회를 진 행하였습니다. D섬과 M지역에 있는 믿음의 공동체 뿐 아니라 그들의 친족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나누고 신앙 생활에 대한 격려가 있었습니다.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D족 사람들이 모였으며, 특히 기성세대와 는 다른 젊은 세대들의 유연함과 개방성에 놀라기도 하면서 귀한 모임을 안전하게 마쳤습니다. 집회를 통해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며 삶 가운데 어떻게 예수의 은혜 가운데 지내는지 나누는 90대 할아버지의 간증과, 아 버지의 모습을 통해 예수를 믿고 있지만 이 시간을 통해 예수가 자신의 구주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고백을 조 심스럽게 하는 20대 청년의 간증을 들으며 큰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집회를 마친 후 학업 지원을 하는 2세 들과 따로 시간을 가지고 피자로 저녁을 함께 교제하며 격려하였고, 예수를 믿고 따르는 젊은 세대로서 더욱 잘 성장하고 사회의 리더가 되어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1월 말경에 다시금 D족 말씀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10월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후속 모임을 가질 계획이고, 외국인 사역자들은 집회에 참석하지 않고 현지인들만의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안전하게 그리고 은혜가 풍성한 집회가 되도록 기도 부 탁드립니다.
적정기술. 가난한 농촌지역을 돕기 위해 유기농 비료 개발을 위한 적정기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D족 지역과 수마트라 지역을 다니면서 그곳의 현지 사역자들과 협력하게 됩니다. 12월말부터 매월 출장을 다니게 되는데 안전한 여행과 좋은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실제 농부들에게 유익한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내 선교사 편지. 그동안 4년 넘게 아이들 학교의 학부모들과 함께 영어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희 모임 안에는 대만에서 온 엄마가 있는데, 4년 넘게 영어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말씀에 반 응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누가복음 2장 1절- 20절 성경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10절 말씀을 깊이 묵상해 봅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 노라” 쉬운 영어성경에 “The angel said to them “Don’t be afraid. I have some very good news for you -news that will make everyone happy.” 이 소식은 교회나 믿는 이들에게만 속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소식이라는 말씀이 눈에 크게 들어왔습니다. 성탄절이 되면 대부분 기독교안에 또는 복음 안에 있 는 많은 분들이 서로 기쁨을 나누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올 해는 유난히 이곳 무슬림 친구들에게도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래서 주위에 무심하게 지나치던 무슬림 이웃에게 작은 마 음의 선물을 전해 보려합니다.
예진(고3). 예진이가 지난 달 지원하였던 미국의 대학으로 부터 합격통지서가 날아 왔습니다. 그것도 1년에 6,000만원이나 되는 학비의 전액 면제와 내년 9월 입학을 위해 미국으로 오는 비행기 티켓을 보내주겠다는 선물 보따리와 함께 왔네요.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여 얻은 결과이기에 예진이가 대견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인 도하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한국과 싱가폴에 한 대학씩 더 지원할 계획인데, 모두 합격하면 가장 좋은 조건 을 제시한 대학을 선택하는 행복한 꿈을 꿔 봅니다.
상화(중1). 지난 소식지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상화는 사춘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에도 쉽게 흥분하고, 화도 잘 내곤 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귀엽고 어린아이와 같이 천진난만하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여러 모습을 보이는 시기이네요.. 한 해가 지나가면서 더욱 성장해 나가는 상화가 되길 기도합니다.
위의 글은 저의 지원을 받고 M시에서 조산학과 4학년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라이사의 편지 중 앞부분입니다. 새벽 기도와 말씀 묵상을 하면서 받았던 감동과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고백하고, 이 글 다음으로는 학과 친 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 그리고 성경을 전하는 그녀의 일상이 이어집니다. 무슬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조롱과 비난을 받았지만, 어둠이 진리의 빛을 가릴 수 없는 것처럼 친구들이 복음에 반응하는 과정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라이사의 편지를 읽다가 제게 감동이 되어서 이 글을 소개합니다. 하나님 그 자체 로 감동이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이 내 안에 가득차고 그래서 이 가득 찬 축복을 다른 이들에게 나 누어주는 원초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라이사를 통해 보면서 제게 많은 반성과 함께 도전이 되었습니다. 12월 우리 사회를 가득 채웠던 정의의 촛불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축복을 담은 구원의 빛이 이 세상을 비 추어 나가길 기도합니다.
대학 & 학생. 이제 가을학기가 마무리되어 짧은 겨울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가을, 겨울 이런 말은 한국에서 통할 수 있지만, 이곳은 늘 초록색이 만연한 여름입니다. 일 년간 돌아보면 인도네시아 대학의 교수로서 강의 하면서, 연구 및 논문 지도하면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감사하였고,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연구 내용을 발표할 수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국의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석,박사 과정 학업을 하고 있는 25여명의 제자들이 있어서 더욱 감사합니다. 이렇게 전문인 사역자의 길을 계속 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D 종족. 10월 중순, 50여명의 D족들이 모여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록 나누는 1박2일의 집회를 하였습니다. 아마 10여년 만에 진행된 대규모 모임입니다. 10여 년 전 D족 가운데 집단회심의 역사가 일어난 후 사역자들 이 체포되어 투옥되고 흩어져서, 내부 지도자들에 의해 조심스럽게 신앙을 유지해 왔었습니다. 3-4년 전부터 다시금 공동체를 세우고 사역자가 현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조금씩 자리를 잡다가 이번에 다시금 큰 집회를 진 행하였습니다. D섬과 M지역에 있는 믿음의 공동체 뿐 아니라 그들의 친족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나누고 신앙 생활에 대한 격려가 있었습니다.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D족 사람들이 모였으며, 특히 기성세대와 는 다른 젊은 세대들의 유연함과 개방성에 놀라기도 하면서 귀한 모임을 안전하게 마쳤습니다. 집회를 통해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며 삶 가운데 어떻게 예수의 은혜 가운데 지내는지 나누는 90대 할아버지의 간증과, 아 버지의 모습을 통해 예수를 믿고 있지만 이 시간을 통해 예수가 자신의 구주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고백을 조 심스럽게 하는 20대 청년의 간증을 들으며 큰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집회를 마친 후 학업 지원을 하는 2세 들과 따로 시간을 가지고 피자로 저녁을 함께 교제하며 격려하였고, 예수를 믿고 따르는 젊은 세대로서 더욱 잘 성장하고 사회의 리더가 되어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1월 말경에 다시금 D족 말씀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10월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후속 모임을 가질 계획이고, 외국인 사역자들은 집회에 참석하지 않고 현지인들만의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안전하게 그리고 은혜가 풍성한 집회가 되도록 기도 부 탁드립니다.
적정기술. 가난한 농촌지역을 돕기 위해 유기농 비료 개발을 위한 적정기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D족 지역과 수마트라 지역을 다니면서 그곳의 현지 사역자들과 협력하게 됩니다. 12월말부터 매월 출장을 다니게 되는데 안전한 여행과 좋은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실제 농부들에게 유익한 기술을 개발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내 선교사 편지. 그동안 4년 넘게 아이들 학교의 학부모들과 함께 영어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저희 모임 안에는 대만에서 온 엄마가 있는데, 4년 넘게 영어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말씀에 반 응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누가복음 2장 1절- 20절 성경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10절 말씀을 깊이 묵상해 봅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 노라” 쉬운 영어성경에 “The angel said to them “Don’t be afraid. I have some very good news for you -news that will make everyone happy.” 이 소식은 교회나 믿는 이들에게만 속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소식이라는 말씀이 눈에 크게 들어왔습니다. 성탄절이 되면 대부분 기독교안에 또는 복음 안에 있 는 많은 분들이 서로 기쁨을 나누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올 해는 유난히 이곳 무슬림 친구들에게도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래서 주위에 무심하게 지나치던 무슬림 이웃에게 작은 마 음의 선물을 전해 보려합니다.
예진(고3). 예진이가 지난 달 지원하였던 미국의 대학으로 부터 합격통지서가 날아 왔습니다. 그것도 1년에 6,000만원이나 되는 학비의 전액 면제와 내년 9월 입학을 위해 미국으로 오는 비행기 티켓을 보내주겠다는 선물 보따리와 함께 왔네요.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여 얻은 결과이기에 예진이가 대견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인 도하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한국과 싱가폴에 한 대학씩 더 지원할 계획인데, 모두 합격하면 가장 좋은 조건 을 제시한 대학을 선택하는 행복한 꿈을 꿔 봅니다.
상화(중1). 지난 소식지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상화는 사춘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에도 쉽게 흥분하고, 화도 잘 내곤 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귀엽고 어린아이와 같이 천진난만하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여러 모습을 보이는 시기이네요.. 한 해가 지나가면서 더욱 성장해 나가는 상화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