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EL FAITH BAPTIST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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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아이티] 2016 Haiti Mission Testimony - 한다혜 Dian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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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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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아이티 단기 선교에 대해들었을 때, 저는 실제로 단기 선교를 가는 것보다 처음으로 다른 나라에 가는 것에 더 흥분했습니다.

비행기를 타는 것과 재미있는 여행에 대해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토요일 훈련이 시작되었을 때 저는 우리가 실제로 아이티에 왜 가야 하는지를 더 잘 알게 되었기에 저는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었던 모든 것들이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느꼈기에  짜증도 났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조금씩 아이티  단기 선교팀원들과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우리는 사도행전말씀을 매일 한 장씩 읽으면 QT를 시작했습니다. 이 QT를 통해 저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실제로 일부 말씀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토요일 선교훈련 을 마쳤을땐 저는 완전히  준비되지 못한 것을 느꼈지만  그 이상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저는 단지 잘 되기를 바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의 3 시간의 비행기 연착 후 아이티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저는 너무도 피곤했고 목과 허리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그것도 어두움 속에서 제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서 무섭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무의식적으로 재빨리 Edward 오빠를 붙잡아 마음을 진정시켜야 했습니다. 오빠는 저에게 "무서워? ... 나도 그래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시간은 밤 10시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걸어 다니고 있었고 골목에도 제 또래로 보이는 여자애들도 우리를 주시해 보고 있었습니다

선교센터는 제가 기대한 것보다 너무 깨끗하고 좋았기에 은혜의 선물을 우리에게 제공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비록 삼분 만에 샤워를 해야 하고, 끓인 물과 보리차만 마셔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했지만 깨끗한 집 만으로도 저는 기분이 나아졌고 편안해 졌습니다.

이것이 아이티에서의  우리의 첫 날이었고, 저는 아무것도 안 했어도 이미 너무도 피곤했습니다.

단기 선교의  첫날은 현지인 첫 제자가 세운 교회에 갔지만 우리가 무엇을 하던지, 어린이와 사람들의 반응은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가 그들 앞에서 율동을 하며 찬양을 해도 아무런 반응도 없이 우리를 응시해서 당황도 했습니다.  VBS"을 했던 4 번 중  첫날이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갔던 교회는 양철로 지붕을 낮게 만든 교회이기에 더운 날씨를 더욱 덥게 만들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뚝뚝 흘러내렸고, 걸어서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 너무 피곤했습니다. 전날 밤에 내린 비로 인해 진흙으로 된 바닥은 질퍽하여 걸어 다닐 때 마다 신발에 빠져서 더 걷기 힘들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교회는 우리가 갔던 모든 4 개의 교회 중 가장 열악하지만, 저는 가장 행복한 교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훨씬 더 호응적이며 첫 교회보다 더 신이나 했습니다.

이 날부터 상황은 조금씩 더 나아졌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제게 와  손을 잡거나 제 옆에 앉거나 했고 작은 아기를 안아주거나 제 무릎에 앉히기도 했습니다.  우리에게 겁먹은 아이들이 여전히 있었지만, 우리가 먼저 웃어주고 애기를 걸어주었을 때 그때서야 겁먹던 아이들도 미소를 지어주었고 심지어는 크리올말로 우리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해하지 못했지만) .

이 단기선교에서 가장 놀라왔던 일은 현지 아이들이

크리올로 와영어로 그리고 한국어로 찬양을 할수있는것입니다.   제가 오로지 생각 할 수 있었던 것은 "와우! .. 하나님의 능력이 이 아이티의 사람들에게 이 정도까지 임했구나!" 라는 것 뿐이었습니다.  우리 팀원들이 그들과 함께 찬양을 영어와 크리올로 부른 것은 참 좋은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단기 선교일정 중 우리는 여러 교회를 방문했고 우리가 준비한 것들이 아닌 매일 그 교회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다른 방법으로 사역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저에게 많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그때마다 하나님은 아무 큰 사고 없이 모든 사역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우리 선교의 마지막 날, 저는 아이티 선교사님들과 찬양 팀 멤버들과 이렇게  까지 가까워지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마지막 사진을 촬영했을 때, 아무도 정말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이티에서 너무 많은 사역을 함께 했습니다.  노방 전도, 음식 나눠주기, VBS. 그리고 우리는 거기서 알렌, 에스더, 엔야, 브루노 로즈 같은 많은 친구를 만났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의 인생이 행복할 수 있도록 길을 내어 달라고 그리고  우리가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이 아이티 단기선교는 저에게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비록 제 믿음과 생활이 180도 달라졌다고 말할 수 없지만 단기선교 5일의 경험이 일 년 동안 교회에서 듣기만 했던 설교보다도 제 믿음이 달라지게 했습니다. 단기선교를 가기 전 저는 믿음이 부족했고 믿음을 키울 아무런 동기부여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이티 단기선교를 통해 성령 하나님이 제 마음을 만지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의 믿음은 확실히 굳건해졌습니다. 제가 이 아이티 단기선교를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