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EL FAITH BAPTIST CHURCH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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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믿음칼럼

[인터뷰_기독일보] 영혼 향한 갈급함으로 시작한 개척, 기쁨과 즐거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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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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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향한 갈급함으로 시작한 개척, 기쁨과 즐거움 큽니다

[기독일보 인터뷰] 창립 1주년 감사 부흥회와 감사 예배 준비하고 있는 베델믿음교회 서성봉 목사 [2012-09-14 10:37]






  • ▲베델믿음교회 서성봉 목사


넉넉한 웃음과 편안한 목소리, 그저 스쳐 지나가면 '목사님'이라는 호칭 보다는 '형님' '아저씨'라는 편안한 호칭이 썩 잘 어울릴 것 같은 베델믿음교회 서성봉 목사를 만났다.

지난해 6월 시작돼 1년이 갓 지나 아직은 작은 개척교회지만 '한 영혼을 향한 갈급함'으로 개척의 막막함도, 여러 가지 어려움도 이기고 올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그는 '예배에 성령의 임재가 충만한 예배 공동체, 성도들의 교제와 사랑이 따뜻한 나눔 공동체,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의 열정과 사명이 있는 회복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꿈을 함께 꾸고 이뤄나갈 동역자들을 간절히 찾고 있다.

"처음에는 개척교회를 할 만한 용기를 내지 못했지요. 그동안 극동방송 홍보부, 사랑의교회 기획실, 그리고 기독교미래연구소(CA) 에서 계속 기관 사역을 했기 때문에 제겐 기관 사역으로서 돕는 자(Helper) 의 소명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아리조나 템피장로교회에서 지난 3년간 부목사로 행정과 청년들을 섬기면서 도전을 많이 받았습니다. 청년들에게 쏟아 붓기만 하는 사역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이들이 영적, 육적으로 자리잡아 가고 리더로 세워지는 것을 보면서 한 영혼의 갈급함을 더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척교회할 용기를 얻게 된 것 같아요. 함께 했던 청년들 결혼식에서 젊은 제가 벌써 주례를 두 번이나 했네요(웃음)"

개척을 결심하고 사택 근처에 위치한 많은 미국 교회의 문을 두드렸지만 적당한 예배장소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더군다나 사모가 '매일 새벽기도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처음에는 '주일에 빌려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새벽기도 까지는 무리다'라는 생각이 없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교회 측은 주일 예배는 물론 새벽기도, 금요기도회까지 모든 모임을 열 수 있도록 흔쾌히 교회 문과 함께 마음의 문을 열어 줬다.

미국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고 얼마 안돼 미국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던 복음 전도자인 제임스 루이스 목사 부부가 영어권 아이들 예배를 인도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자진해 이들을 돌보고 양육해 줬다고 한다. 서성봉 목사는 '천사처럼 와서 아무 조건 없이 기쁘게 돕다가 천사처럼 또 자신의 사역지를 향해 가셨다'고 묘사했다. 그는 개척하면서 이렇게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재미와 기쁨,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실 일에 대한 기대로 '솔직히' 즐겁다고 한다.

"개척을 하면서 참 막막 했어요. 사방에 길이 없는 것 같아 답답할 때 '하늘에 난 길은 항상 열려 있다'는 마음을 주셨어요. 기도하는 만큼 하나님께서 움직이시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열어 주시는 만큼만 가자는 생각으로 갑니다.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부어주시고 성도님들을 모아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누가 또 개척을 한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찬성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용기를 내서 더 많은 교회가 생기면 좋은 일이죠."

베델믿음교회 홈페이지(www.bethelfaith.com)에는 진솔하고 따뜻한 목회 이야기, 성도들간 삶의 나눔과 교제가 아기 자기하게 올라가 있다. 그 중에서도 '스스로에게 채찍질 하는 마음으로' 올린다는 서성봉 목사의 본문 중심의 강해 설교가 백미다. 기관 사역을 할 당시에도 설교학에 관심이 많았고 이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는 그는 개척을 시작하고 가정에서 예배 드렸을 당시 설교 말씀도 올려 놓았다고 한다. 이는 자신을 자랑하거나 사람을 모으기 위함이 아니라 목회자로서 스스로를 훈련하고 돌아보기 위한 과정이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베델믿음교회는 창립 1주년 감사 부흥회와 기념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감사 부흥회는 10월 5일(금)부터 7일(주일)까지 현 미국 육군 군목인 테일러 김(김태일) 목사를 초청해 '감사의 예배자'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어 창립 1주년 기념 감사예배는 10월 21일(주일) 오후 5시 열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서로를 축복하고, 지역 사회에 알리는 잔치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서성봉 목사는 "애틀랜타에서 개척을 준비하면서 영적인 황폐함과 많은 교회들 가운데 기생하는 잘못된 이단들, 분쟁과 다툼을 봤어요. 하지만 저는 그 가운데 소망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역사적으로 부흥의 시대가 오기 직전 죄악이 컸고 어둠이 깊었지요. 이들을 깨워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게 될 때 부흥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확신했다.

베델믿음교회는 5646 Georgia 20 Buford GA 30518에서 예배를 드리며 주일 오후 1시 30분에 주일예배와 영어예배, 주일학교가 진행된다. 또한 월요일부터 금요일 새벽 5시 30분, 토요일 새벽 6기 30분에 새벽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문의는 678-334-1115 혹은 danyseo@gmail.com, www.bethelfaith.com으로 하면 된다.

기독일보 인터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