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EL FAITH BAPTIST CHURCH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아
세상 가운데 보내는 성령의 공동체

베델믿음칼럼

기도 알람을 시작해 보세요

Author
bethelfaith
Date
2020-06-07 00:00
Views
60


“(띠리링 띠리링…) 알람이 울린다. 한참 뭔가를 하던 중에 울리는 알람으로 인해 깜짝 놀랐지만, 이내 ‘기도 시간’을 설정해 놨다는 걸 생각하며, 하고 있던 모든 일을 잠시 멈추고 기도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저는 지난 주부터 제 스마트 폰에 기도 시간 알람을 설정해 놓고, 잠시라도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일어나는 새벽 시간에나 맞추었던 알람이 아침에, 점심과 저녁 사이에, 그리고 자기 전에 울리니 처음에는 자주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내 기도 알람인 것을 알고 그 시간에 기도를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왜 전에는 이렇게 기도 알람을 맞춰 기도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면서, 바쁜 일상에서 기도 시간을 따로 떼어놓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렇게라도 기도를 통해 주님과의 만남을 갖는 것은 너무나 기쁘고 좋습니다.

“주님, 이렇게 기도할 시간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주님을 생각하니 너무 좋네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주님이 도와 주세요 등등”

아주 짧은 기도지만, 이 시간에 드리는 기도는 커피보다 더 진한 향기가 되어 삶을 다시 깨우며, 주님을 더 깊이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실은 이렇게 기도 알람을 맞춰서 기도하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 주 릭 워렌 목사님이 쓴 ‘목적이 이끄는 삶’ 책을 읽다가 한 부분의 글에서 도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옮기면,

“베네딕트 수도사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그 시간의 기도(the hour prayer)’ 를 갖기 위해 시간마다 종을 쳤다. 만약 우리가 가진 시계나 휴대폰에 알람 기능이 있다면 우리도 똑같이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좋은 친구 되기’라는 제목의 장이었는데, 그 날, 스쳐 지나갈 수도 있었던 이 짧은 글이, 읽는 순간부터 제 마음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청년 때 예수원(강원도 태백에 있는 수도원)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그 때 매일 노동하는 중에도 기도시간 종이 울리면 기도하던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스마트폰에 기도 알람을 설정해 두고 기도를 하게 된 것이죠.

결론적으로 알람을 맞추고 기도하는 시간은 너무나 복된 시간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7 에 ‘쉬지말고 기도하라’ 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지금도 이 땅을 긍휼이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며 깨닫는 시간입니다.

교우 여러분, 이번 한 주간, 여러분의 스마트폰에 기도 알람을 맞춰보세요.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놀라운 일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시간입니다.

영어로 간단하게 이렇게 표현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Alarm Payer is Awakening Prayer” AP is AP

꼭 해 보십시오. 너무 좋습니다.

베델믿음지기 서성봉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