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EL FAITH BAPTIST CHURCH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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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믿음칼럼

예레미야 20:1-6절 말씀 묵상

Author
bethelfaith
Date
2019-06-30 00:00
Views
137


​지난 월요일 새벽에 저는 예레미야가 선포한 예언의 말씀에 대해 멸시하고 핍박했던 제사장 바스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나누게 됐습니다. 오늘 목회 칼럼은 지난 월요일 새벽 말씀 본문을 요약한 글입니다. 본문: 예레미야 20:1-6

1절을 보면, 바스훌의 신분은 제사장이고, 성전 감독의 책임자입니다. 제사장이고, 성전 감독의 책임자라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바스훌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들었어도, 이 예언한 선지자를 때리고 성전에 있는 방에 가두고,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웠다고 합니다(2절). 그리고 그 다음날, 제사장 바스훌은 예레미야를 풀어줍니다. 그리고 풀려 난 예레미야가 바스훌에 대해 예언할 때, 3절의 후반부를 보시면, 그를 부르는 이름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이 구절에서 ‘바스훌’이란 이름의 뜻은, “모든 곳에서 풍성하다, 풍요롭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그를 주님은 ‘마골밋사빕’이라 부르셨는데, 이 이름은 “몹시 두려워함, 잔인함”을 의미합니다. 한 마디로 축복의 이름이 저주로, 평화의 이름이 폭력과 학대로, 평안함이 두려움이란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중략)

실은 우리는 이 제사장 바스훌을 간단히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바스훌이란 이름 처럼, 평화를 이루고 평화의 삶을 사는 성도로서, ‘마골밋사빕’ 이란 의미인 두려움과 공포라는 이름으로 누구나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인생은 평화를 세워가지만, 어떤 인생은 두려움과 공포로 짓눌려 살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짓눌린 두려움과 공포는 결국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파괴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되죠.여러분의 삶은 평화를 주는 삶입니까? 아니면 두려움과 공포를 주는 삶인가요.

이제, 본문의 6절을 보면, 바스훌이 포로가 되고 거기서 죽어 묻힌다고 하면서, 이런 일은 “너와 네 거짓 예언을 들은 네 모든 친구도 그와 같다” 는 말씀을 덧붙였죠. 여기 거짓 예언은, 바스훌이 거짓 예언을 했다는 말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바스훌은 예언자이기도 했다는 말입니다.그런데 언제인지 모르지만 그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삶으로 변질됐고, 그의 예언 또한 거짓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원래 달콤한 소리를 좋아하죠. 예레미야는 유다의 멸망에 대해 강력하게 선포했고 미움을 받았습니다. 이에 반해, 바스훌은 유다가 멸망하지 않을 거라고, 안전할 거라고 외쳤을 겁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달콤한 예언을 듣길 원했죠.

말씀을 묵상하며, 오늘 우리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귀에 쓴 소리보다 달콤한 소리를 듣길 좋아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세상의 소리에 더 익숙해 있다면 주의해야 됩니다. 죄악을 지적하고 권면하기 보다, 좋은 것이 좋은 거라고 유혹하는 소리를 경계해야 합니다. 지금도 세상은 거짓된 말로 믿는 신자들을 할 수 있으면 넘어뜨리려 찾아오는 유혹들이 많습니다. 이런 때.. 성도인 우리는 더욱더 주님의 말씀에 복종하고 채찍질하며 주의 깊게 삶을 살피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우리를 통해 자녀들이, 이웃들이, 세상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저와 여러분 모두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베델믿음지기 서성봉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