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선교와 함께 하는 특별 수요예배(4주차) - 선…
Author
bethelfaith
Date
2018-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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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이미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당신의 언약 가운데서 선교에 대한 마음을 알려 주셨습니다.이것이 오늘 제가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선교와 언약입니다.
창12;2에 보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는 약속하셨고, 이어서 3절에도,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말씀하십니다.
여기.. 이 말씀을 받은 시점의 아브라함을 생각해 보십시오. 아브라함이 소명을 받았던 이 시점은 고향을 떠나고 가족을 떠나 낯선 땅으로 가야 했던 시기였으니, 실은 이 말씀이 이해될 리 없습니다. 자기 가족 밖에 없는데, ‘땅의 모든 족속이 아브라함으로 인해 복을 받는다’ 터무니없는 말씀이죠. 거처할 곳 없이 떠돌아다녀야 할 구차한 처지에 누가 누구에게 복을 주겠습니까?
그러나 아브라함은 언약하시고, 그 언약을 이루실 하나님을 믿었기에, 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에 순종하며, 번제를 드리게 됩니다. 그 때 하나님은 그 행위를 멈추시며,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 하시며, 다시 언약을 주신 것이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다음의 구절입니다. “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창22:18)” (중략)
이처럼 긍극적으로 선교는 (1) 하나님의 언약에서 시작하셨고, 이 언약을 하나님이 (2) 부르신 사람들을 통해 성취해 가시는 현장이 선교의 현장입니다.
1 그러므로 선교는 하나님의 언약에서 시작하셨다는 사실을 주목해 주십시오. 하나님이 언약을 시작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도하시고, 하나님이 이뤄 가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언약을 이루실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우리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 하는 것입니다. 내가 맺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내 중심인가? 하나님 중심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이란, 내 삶의 일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삶의 생각과 중심이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2 둘째,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선교는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들, 곧 구주를 믿는 성도들을 통해서 이뤄 가십니다. 오늘 본문의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는다(창22:18)” 는 말씀에서 씨는 예수, 우리 생명의 구주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10:13에 증거하길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고 전하며, 그리고 그 다음 구절인 로마서 10:14에, 다음과 같이 증거하죠.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네 이 말씀은 여기 우리도 누군가로부터 구주에 대해 얘기해 주었기 때문에 들었고 믿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바로 이 생명을 전하는 일에 그 누군가가 바로 구주를 믿는 성도들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릴 부르고 계시며, 우리에게는 이 부르심에 응답할 기회를 늘 주시고 있습니다. 그 기회가 바울이 전한 로마서 10:14의 말씀이죠. 듣지도 못했는데 그들이 어찌 믿으며, 전파하는 자가 없는데 그들이 어찌 듣겠느냐는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이미 언약을 통해서, 한 생명이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원하셨고 그 길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열어 놓으셨습니다.
오늘 이 놀라운 복음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 오늘 성도인 우리에게 맡기신 주님의 뜻입니다.
베델믿음지기 서성봉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