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EL FAITH BAPTIST CHURCH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아
세상 가운데 보내는 성령의 공동체

베델믿음칼럼

닫히지 않는 문

Author
bethelfaith
Date
2018-05-13 00:00
Views
162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들의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이사야60:11)”

오늘 목회칼럼은 지난 11일(금), 새벽예배때 나눴던 말씀입니다.

저는 1999년에, 몇몇 분들과 함께 처음으로 미국에 여행을 왔었습니다. 벌써 19년전이네요. 당시 여러 도시들을 방문했는데요. 그 중 라스베가스가 있었습니다. 마침 방문한 길에 일행 중에 아시는 분이 라스베가스에 사셔서, 그 분의 집을 방문하게 됐는데요. 그 집 주인 분이 말씀하길, “라스베가스에 사시는 분들은 집이나 차 문을 잠그지 않습니다” 라는 얘길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실은 라스베가스 하면, ‘Sin City’라고 불리죠. 모든 호텔이 카지노를 갖고 있고, 인간들의 쾌락을 상징하는 도시가 아닙니까? 그런데 “집과 차 문을 안 잠가도 괜찮다” 는 말씀이 흥미롭게 들렸습니다. 그 당시, 저희는 그 이유에 대해서 물었는데요. 답변은 라스베가스는 위험한 요인들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안전하도록 지킨다는 것이었죠. 치안이 불안하고 도둑이 많다면 라스베가스에 사람들이 살지 않을 테니깐, 그래서 경찰이 많고, 안전을 위해서 더 힘쓴다는 얘기였습니다.

이렇게 문을 잠근다는 것은 안전과 보호를 위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11절에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도시의 성문이 항상 열려 있고, 주야로 닫히지 않는다는 것은 그 만큼 그 도시가 안전하고 보호를 받고 있고, 평안을 누린다는 말이 됩니다. 이 말은 이 도시의 성문을 항상 열어둘 정도로 안전하게 지키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말씀인 것이죠. 세상에서 안전이란, 경찰들이 지킨다고 할 것이고, 권력이나, 힘이 안전을 지켜준다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세계 경찰 국가를 내세우는 것도, 세계에 과시하는 힘의 권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힘이 세상에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 힘은 바로 하나님께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이 시작하는 첫 구절 10절을 보시면,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이사야60:10)” 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다” 고 말씀하시는 은혜가 바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긍휼이 여기시고 돌보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지키신다는 말씀이죠. 그래서 시편 기자는 127:1-2절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결국 궁극적인 안전과 보호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실 때 우리의 연약함이 강함이 되고, 하나님이 보호하실 때, 우리의 부족함이 채워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실 때, 그 어떤 힘도 하나님 앞에서 헛된 것일 뿐이죠.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 자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진정한 안전과 보호를 하나님께 구하는 삶을 사십니까? 아니면 진정한 안전과 보호가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힘과 권력, 의지할 물질과 사람들에게 마음을 두고 살지는 않는가 말이죠. 심각하게 질문해 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중략) 우리의 어떤 현실에도 하나님의 구원은 완전하며, 하나님은 찬송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이 땅에 완전한 보호와 구원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이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찬송하는 성도 여러분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베델믿음지기 서성봉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