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허리캐인 하비 피해자를 위해 기도와 마음을 …
Author
bethelfaith
Date
2017-09-03 00:00
Views
507

Harvey rammed into Texas last week, unleashing a torrent of rainfall, clogging streets into rivers, and leaving residents stranded in their flood-stricken homes -- but the storm's havoc is still not over. Harvey could dump up 15 inches of rain for portions of eastern Texas and western Louisiana, including the Houston area. This would deal another blow by drenching already saturated areas and hampering already difficult rescue efforts. - CNN(8월 29일)–
허리케인 하비가 몰고 온 폭우로 텍사스주 4개 지역에 추가로 재난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사망자 수는 5명에서 하루 사이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미 3만여 명이 집을 잃는 등 수재민 수가 45 만 명에 이릅니다. 경제적 피해는 300억~1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최대 112조 원으로 추산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970년 이후 발생한 전 세계 재앙 중 피해액이 가장 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JTBC(8월 29일 뉴스) -
현재 텍사스 남부 지역에서는 건물 대부분이 물에 잠겼고, 일부 학교와 상가 등은 강풍에 무너져 내렸다. 도로는 뿌리째 뽑힌 나무들과 쓰러진 전신주로 뒤덮였다.특히 66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 휴스턴의 피해가 컸다. 하루 609㎜에 달하는 비가 쏟아지면서 도시 전체가 물바다로 변했다. 홍수로 발이 묶인 주민들은 지붕 위에서 구조대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 조선일보(8월 29일자) -
텍사스 남부지방회 총무 김한국 목사(휴스턴)는 "현재 다 고립되어 있습니다. 이미 차는 물에 잠기고, 집안에 고립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더 피해가 커지지 않고 회복이 되도록, 전국 교회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 미주침례신문(채공명 부장)
사랑하는 여러분, 허리캐인 하비로 인해 현재도 온갖 피해 소식과 기도와 도움을 요청하는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일은 결코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의 얘기가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의 이웃이요, 마땅히 도와야 될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입니다.
그동안 저희 교회는 지난 6년간 이 나라와 전 세계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특별헌금을 통해서 믿음의 정성을 보탰습니다. 군선교를 위해서, 2012년 미 동북부를 강타한 허리캐인 샌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서, 2013년 하이엔 태풍으로 피해를 당한 필리핀 주민들을 위해서, 그리고 2016년 태풍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위해서, 그 외에도 홈리스 를 위해 사역하는 기관과 참전 용사들을 위해서 사랑의 헌신을 했습니다. 이번 교회 6주년 감사 예배때, 별도로 특별헌금을 통해서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도우려고 합니다. 물론 마음과 정성을 담은 헌금은 공신력이 있는 미 남침례교단의Disaster Relief를 통해서 돕게 됩니다.
함께 기도하며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① 허리캐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교회, 그리고 개인과 가정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②10월 1일 베델믿음교회 창립 6주년 감사 예배 때 특별 헌금을 준비해 주십시오. 이 모든 여러분의 섬김이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에 동참하는 일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은혜를 더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드립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