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EL FAITH BAPTIST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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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믿음칼럼

1달러의 도전

Author
bethelfaith
Date
2016-07-10 00:00
Views
469
1달러의 도전


지난달11일, 네바다 사막에서 경이적인 주행 시험이 있었는데요.

바로 ‘하이퍼루프’라고 불리는 이동 수단입니다. 그 추진체가 1.1초 동안 116mile, 시속 187km의 속도를 냈고 최고 속도는 483km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불룸버그 통신등 그 성공적인 주행 시험을 보도했습니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모터스와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가 고안한 이동수단인데요. 하이퍼루프는 터널을 만들고 그 터널 안을 진공 상태가 되게 하죠. 그리고 차량 앞쪽의 공기 저항을 줄이고, 차체 아래에 공기를 넣어 차량을 떠올리게 한 다음에 달리는 차량입니다. 음속에 가까운 시속 1224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하니 이론상으로는, 샌프란스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의 거리를 3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참으로 경이적인 차량입니다. 지난 성공적인 주행 시험으로 인해 하이퍼루프를 타고 도시와 도시를 여행할 날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변화로 끌고 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지금 그 변화에 대한 얘기는 아니고,

바로 그 변화를 주도해 가는 사람 중에 한 사람, 엘론 마스크의 1달러의 도전에 대한 얘길 잠시 하려고 합니다.


자.. 1달러의 도전? 지금도 13조원의 재산을 보유한 그가 창업을 하기 전 하루 1달러로 살았다는 얘기가 회자돼 크게 화제가 된 얘깁니다.


남아공에서 태어난 그는 무일푼으로 캐나다로 건너와 학비를 벌기 위해 통나무를 베거나 청소 일을 하며 돈을 모읍니다. 밥 사먹을 돈이 없어 끼니를 오렌지로 때울 때도 많았다고 하죠. 그런데 막상 대학에 들어온 뒤 창업을 하려고 하자 겁이 난 겁니다. 남들 다 하는 생각이 든 거죠.

“창업하고 망하면 어떡하지?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마저 잃는 것 아냐?”

그는 물욕이 없고 돈 욕심도 없는 편이었지만 진정으로 세속적인 욕심을 버릴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죠. 그래서 자신의 한계를 실험해 보기로 합니다. 대형마트로 달려가서 냉동 핫도그와 오렌지 30개를 삽니다. 그리고 한 달 내내 이것만 먹는 실험을 했죠. 이게 질릴 때는 가끔 싸구려 토마스 소스 캔을 따서 파스타를 해먹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한 달이 지나니까 이 과정이 자신에게 별로 힘들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좋은 음식에 흥미가 없다는 걸 알았고, 컴퓨터 한 대와 한 달 30달러만 있으면 평생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그는 좀 더 정신적인 일에 몰두하는 믿음과 함께 창업에 뛰어 들었다는 얘깁니다.


실은 이런 그의 창업 전의 얘기가 예사롭지 않은 것은 그가 꿈꾸며 걸었던 변화의 삶이 실제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겁니다. 친환경 전기차 테슬라는 전 세계 포브스 선정 1위인 혁신 기업이 되었고, 그가 창업한 스페이스 엑스는 화성에 인류가 거할 거주지를 짓고, 인류를 이주시킬 엄청난 계획을 갖고 현재 진행중, 그 가능성들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우주 여행이나 이주같은 상상 속의 일들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그리 관심이 없습니다만, 그러나, 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엘론 마스크의 1달러의 도전은 제게 꽤나 많은 의미를 주었습니다.


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어떻게 사는가에 대한 염려와 걱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도전 자체를 꺼려하고, 안정된 일에 점점 안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때 1달러의 도전을 생각하고 싶습니다. 물론 엘론 마스크처럼 한 달에 30달러, 매일 1달러치만 먹을 것을 사서 살자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입니까?


어떤 어려움과 장벽에 부딪혀도 ‘그래 1달러 갖고도 살아’ 라고 말할 수 있는,

어떤 장벽에도 맞서는 용기, 담대함을 갖자는 것이죠.

그리고 이 담대함은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삶을 사랑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런 담대함을 주시길, 그 변화에 파도에 함께 항해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베델믿음지기 서성봉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