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예배 순서를 변경하면서, 생각해 보는 예배
Author
bethelfaith
Date
2016-03-01 00:00
Views
1460
예배 순서를 변경하면서, 생각해 보는 예배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12:1-2)
그리스도인이라면 매 주일마다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당연히 여깁니다. 물론 주일 한 번의 예배만 아니라 저희 교회만 해도 매일 새벽예배가 있고, 수요예배, 그 외 비정기적인 예배가 있습니다. 우린 이렇게 예배 시간에 참여하면서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예전 제가 어렸을 때는 ‘예배 보러 가자, 예배를 본다’는 말을 참 많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교회에 다니시는 많은 분들이 ‘예배는 보는 것(Show; show는 예배의 참여자가 아니라 단지 구경꾼이라는 의미를 가짐)’ 이 아니라 ‘예배는 드리는 것(Service; service의 어원은 노예(servant)가 의무를 수행한다는 뜻을 갖고 있음)’ 이라는 개념을 갖고 ‘예배 드리자, 예배를 드린다’는 말을 잘 사용하고 있어 바람직한 예배 용어의 개념이 많이 인식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실은 ‘예배’ 에 관한 얘기는 너무나 그 범위가 넓고 중요해서 이 칼럼의 일부라도 다루는 것 자체가 그 의미를 가볍게 취급하는 것 같아 다음 기회로 미루면서,
오늘은 이번 주부터 일부 변경되는 예배 형식을 알려드리면서, 그 취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아래는 주일 2부(11시 예배) 예배를 중심으로 정리한 것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찬양과 경배’로 예배가 시작됩니다.
- 찬양팀이 인도하는 ‘찬양과 경배’는 예배를 위해 회중의 마음을 열고, 준비케 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이 시간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시간입니다. 예배 인도자(찬양 인도자라고 부르기도 함)의 인도로 11시에 예배가 시작되며, 회중들은 적어도 10분 전에는 예배당에 모여 기도와 함께 예배의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2 대표 기도
- 찬양과 경배 후에 순서를 맡은 대표 기도자는 미리 앞 좌석에 대기하고 있다가 강대상에 올라와 회중을 대표해서 기도를 드립니다. 이 시간의 기도는 순서를 맡은 기도자가 개인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시간입니다.
3 성도의 교제
- 대표 기도 후에 주로 담임목사가 교회 소식과 함께 성도의 교제를 나누게 됩니다. 예전에 이 시간은 봉헌기도 후 갖던 교회 소식을 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4 성경봉독 & 설교
- 그 시간의 예배 설교자가 성경 봉독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5 결단 찬양과 봉헌
- 설교자가 준비한 결단 찬양을 회중이 함께 참여하게 되고, 봉헌 기도와 함께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6 축복 기도(축도)
- 설교자가 축복 기도하고 예배 시간을 마치게 됩니다.
7 그 외.
1) 상기 예배는 일반적인 예배 순서이며, 특별한 순서를 갖는 경우에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절기인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등에는 전교인이 연합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순서가 변경 될 수 있고, 마지막 주일에는 주의만찬(성찬식)을 하게 되는데, 주의 만찬은 주로 설교 후에 갖게 됩니다.
2) 예배 시간을 엄수하는 것은 성도가 예배자로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소중한 예배 행위 중 하나입니다. 예배는 내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3) 헌금(연보)은 예배자의 헌신을 의미합니다. 헌신은 돈의 많고 적음을 말하지 않습니다. 내 마음의 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고린도후서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4) 그러나, 이 모든 예배에 열정과 헌신을 다했다고 해도, 삶에서 드려지는 예배의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결단이 없다면 예배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으십니다(롬12:1-2, 요4:23).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12:1-2)
그리스도인이라면 매 주일마다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당연히 여깁니다. 물론 주일 한 번의 예배만 아니라 저희 교회만 해도 매일 새벽예배가 있고, 수요예배, 그 외 비정기적인 예배가 있습니다. 우린 이렇게 예배 시간에 참여하면서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예전 제가 어렸을 때는 ‘예배 보러 가자, 예배를 본다’는 말을 참 많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교회에 다니시는 많은 분들이 ‘예배는 보는 것(Show; show는 예배의 참여자가 아니라 단지 구경꾼이라는 의미를 가짐)’ 이 아니라 ‘예배는 드리는 것(Service; service의 어원은 노예(servant)가 의무를 수행한다는 뜻을 갖고 있음)’ 이라는 개념을 갖고 ‘예배 드리자, 예배를 드린다’는 말을 잘 사용하고 있어 바람직한 예배 용어의 개념이 많이 인식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실은 ‘예배’ 에 관한 얘기는 너무나 그 범위가 넓고 중요해서 이 칼럼의 일부라도 다루는 것 자체가 그 의미를 가볍게 취급하는 것 같아 다음 기회로 미루면서,
오늘은 이번 주부터 일부 변경되는 예배 형식을 알려드리면서, 그 취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아래는 주일 2부(11시 예배) 예배를 중심으로 정리한 것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찬양과 경배’로 예배가 시작됩니다.
- 찬양팀이 인도하는 ‘찬양과 경배’는 예배를 위해 회중의 마음을 열고, 준비케 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이 시간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시간입니다. 예배 인도자(찬양 인도자라고 부르기도 함)의 인도로 11시에 예배가 시작되며, 회중들은 적어도 10분 전에는 예배당에 모여 기도와 함께 예배의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2 대표 기도
- 찬양과 경배 후에 순서를 맡은 대표 기도자는 미리 앞 좌석에 대기하고 있다가 강대상에 올라와 회중을 대표해서 기도를 드립니다. 이 시간의 기도는 순서를 맡은 기도자가 개인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시간입니다.
3 성도의 교제
- 대표 기도 후에 주로 담임목사가 교회 소식과 함께 성도의 교제를 나누게 됩니다. 예전에 이 시간은 봉헌기도 후 갖던 교회 소식을 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4 성경봉독 & 설교
- 그 시간의 예배 설교자가 성경 봉독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5 결단 찬양과 봉헌
- 설교자가 준비한 결단 찬양을 회중이 함께 참여하게 되고, 봉헌 기도와 함께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6 축복 기도(축도)
- 설교자가 축복 기도하고 예배 시간을 마치게 됩니다.
7 그 외.
1) 상기 예배는 일반적인 예배 순서이며, 특별한 순서를 갖는 경우에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절기인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등에는 전교인이 연합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순서가 변경 될 수 있고, 마지막 주일에는 주의만찬(성찬식)을 하게 되는데, 주의 만찬은 주로 설교 후에 갖게 됩니다.
2) 예배 시간을 엄수하는 것은 성도가 예배자로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소중한 예배 행위 중 하나입니다. 예배는 내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3) 헌금(연보)은 예배자의 헌신을 의미합니다. 헌신은 돈의 많고 적음을 말하지 않습니다. 내 마음의 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고린도후서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4) 그러나, 이 모든 예배에 열정과 헌신을 다했다고 해도, 삶에서 드려지는 예배의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결단이 없다면 예배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으십니다(롬12:1-2, 요4:23).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