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감사하며 삽시다
Author
bethelfaith
Date
2015-11-29 00:00
Views
1805
감사하며 삽시다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추수 감사절의 유래는 영국에서 매사추세츠의 플리머스 식민지로 이주한 청교도들인 필그림 파더스의 첫 수확을 기념하는 것이었다. 청교도들이 플리머스에 도착한 1620년에서 21년 초의 겨울은 매우 춥고 힘들어서, 많은 사망자를 냈다고 합니다. 그 때, 주위 인디언 부족인 왐파노왁족의 도움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후, 1621년 가을, 왐파노왁족의 도움으로 정착을 하게 된 청교도들은 부족을 초대해 함께 음식을 먹은 것이 추수감사절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후에 1789년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처음으로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지정하게 되구요. 3대인 제퍼슨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은 잉글랜드 왕의 관습이라는 이유로 국경일에서 제외시켜 이후엔 몇 개의 주에서만 추수감사절을 지키게 됐다고 합니다.
그 후, 1863년 10월 3일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 중에 11월 26일 목요일 추수감사절을 연례 국경일로 선포하고 11월 마지막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게 됩니다. 그 후 1941년 12월 26일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11월의 4번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일로 정해서 지금까지 이 날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살피다보면, 청교도들과 원주민들의 전쟁으로 많은 피를 흘렸던 초기 미국 역사의 상처를 도외시 할 수 없기 때문에 유래에 관한 깊은 논의는 이제 접기로 하겠습니다.
추수감사절 주간을 맞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추수감사절의 진정한 의미는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겁니다. (중략)
감사가 어떤 힘이 있는가 과학적으로 연구된 글을 2011년 중앙일보에 실렸던 기사에서 보게됐는데요. 그 일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마이애미대 심리학 교수 마이클 맥클로우는 “잠깐 멈춰서서 우리에게 주어진 감사함을 생각해 보는 순간 당신의 감정시스템은 이미 두려움에서 탈출해 아주 좋은 상태로 이동하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UC 데이비스의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에몬스는 실험을 통해 “감사하는 사람은 훨씬 살아있고, 경각심을 가지며 매사에 적극적으로 열정적이며, 다른 사람들과 더 맞닿아 있다고 느낀다”고 말하면서, 그는 “생리학적으로 감사는 스트레스 완화제로 분노나 화, 후회등 불편한 감정들을 덜 느끼게 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는 또한 12살에서 80살 사이의 사람들을 상대로 한 그룹 연구에서 감사 일기를 매일 또는 자주 쓰도록 하고 또 다른 그룹들에는 그냥 아무 사건이나 적도록 했다고 합니다. 한 달 후 중대한 차이가 발생했는데요. 감사 일기를 쓴 사람 중 4분의 3은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났고, 수면이나 일, 운동 등에서 더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것입니다.
기사의 결론은 이렇게 내리고 있습니다.
“ 그저 감사했을 뿐인데 뇌의 화학구조와 호르몬이 변하고 신경전달물질들이 바뀐 것이다.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 사랑과 공감 같은 긍정적 감정을 느끼는 뇌 좌측의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다”
저도 감사에 대한 이런 꽤 흥미로운 연구를 접하게 되서 청취자 분들에게도 소개해 드렸습니다. 결론은 감사하자는 것이죠. 매일 반복되는 업무, 출퇴근 시간의 전쟁, 자녀들 양육에 대한 고민, 그 외에도 수많은 일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겠지요.
그 때 감사라는 무기를 갖고 과감하게 돌진해 보면 어떨까요? 우리 마음과 삶에 감사를 가득 채울 때 얻는 놀라운 힘이 청취자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게 될 것을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외쳐 볼까요? “자! 감사하며 삽시다”
(라디오코리아홈페이지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www.atlrako.com)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추수 감사절의 유래는 영국에서 매사추세츠의 플리머스 식민지로 이주한 청교도들인 필그림 파더스의 첫 수확을 기념하는 것이었다. 청교도들이 플리머스에 도착한 1620년에서 21년 초의 겨울은 매우 춥고 힘들어서, 많은 사망자를 냈다고 합니다. 그 때, 주위 인디언 부족인 왐파노왁족의 도움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후, 1621년 가을, 왐파노왁족의 도움으로 정착을 하게 된 청교도들은 부족을 초대해 함께 음식을 먹은 것이 추수감사절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후에 1789년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 처음으로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지정하게 되구요. 3대인 제퍼슨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은 잉글랜드 왕의 관습이라는 이유로 국경일에서 제외시켜 이후엔 몇 개의 주에서만 추수감사절을 지키게 됐다고 합니다.
그 후, 1863년 10월 3일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 중에 11월 26일 목요일 추수감사절을 연례 국경일로 선포하고 11월 마지막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게 됩니다. 그 후 1941년 12월 26일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이 11월의 4번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일로 정해서 지금까지 이 날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살피다보면, 청교도들과 원주민들의 전쟁으로 많은 피를 흘렸던 초기 미국 역사의 상처를 도외시 할 수 없기 때문에 유래에 관한 깊은 논의는 이제 접기로 하겠습니다.
추수감사절 주간을 맞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추수감사절의 진정한 의미는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겁니다. (중략)
감사가 어떤 힘이 있는가 과학적으로 연구된 글을 2011년 중앙일보에 실렸던 기사에서 보게됐는데요. 그 일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마이애미대 심리학 교수 마이클 맥클로우는 “잠깐 멈춰서서 우리에게 주어진 감사함을 생각해 보는 순간 당신의 감정시스템은 이미 두려움에서 탈출해 아주 좋은 상태로 이동하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UC 데이비스의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에몬스는 실험을 통해 “감사하는 사람은 훨씬 살아있고, 경각심을 가지며 매사에 적극적으로 열정적이며, 다른 사람들과 더 맞닿아 있다고 느낀다”고 말하면서, 그는 “생리학적으로 감사는 스트레스 완화제로 분노나 화, 후회등 불편한 감정들을 덜 느끼게 한다고” 얘기합니다.
그는 또한 12살에서 80살 사이의 사람들을 상대로 한 그룹 연구에서 감사 일기를 매일 또는 자주 쓰도록 하고 또 다른 그룹들에는 그냥 아무 사건이나 적도록 했다고 합니다. 한 달 후 중대한 차이가 발생했는데요. 감사 일기를 쓴 사람 중 4분의 3은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났고, 수면이나 일, 운동 등에서 더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것입니다.
기사의 결론은 이렇게 내리고 있습니다.
“ 그저 감사했을 뿐인데 뇌의 화학구조와 호르몬이 변하고 신경전달물질들이 바뀐 것이다.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 사랑과 공감 같은 긍정적 감정을 느끼는 뇌 좌측의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다”
저도 감사에 대한 이런 꽤 흥미로운 연구를 접하게 되서 청취자 분들에게도 소개해 드렸습니다. 결론은 감사하자는 것이죠. 매일 반복되는 업무, 출퇴근 시간의 전쟁, 자녀들 양육에 대한 고민, 그 외에도 수많은 일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겠지요.
그 때 감사라는 무기를 갖고 과감하게 돌진해 보면 어떨까요? 우리 마음과 삶에 감사를 가득 채울 때 얻는 놀라운 힘이 청취자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게 될 것을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외쳐 볼까요? “자! 감사하며 삽시다”
(라디오코리아홈페이지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www.atlrako.com)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