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EL FAITH BAPTIST CHURCH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아
세상 가운데 보내는 성령의 공동체

베델믿음칼럼

세상을 행해 웃어라

Author
bethelfaith
Date
2015-01-29 00:00
Views
2143
세상을 향해 웃어라


며칠 전에 점심 약속이 있어서 식당을 찾았습니다. 약속 장소 옆에 마침 새로 오픈한 식당이 눈에 띄었지요. 이름도 확 끌어댕기는(?) 이름이라 내심 맛있는 음식과 괜찮은 서비스를 기대하고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주문한 음식은 기대와는 달리 신통치 않았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마음이 편치않았습니다. 그것은 음식을 서빙하는 종업원의 인상이었습니다. ‘뭔가 불편한듯 무표정한 얼굴, 약간은 찌푸린듯한 인상, 제대로 답을 하지 않는 모습’에 식사하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물론 그 식당의 종업원이 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아래 소개하는 얘기는 제 경험은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받는 메일에서 보게 된 예화입니다.



미국의 소매상 체인인 월그린이 4천개의 점포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고의 영업사원을 발표하였다. 월그린의 회사 사원들은 탈취제를 평균적으로 한 달에 300개를 팔았는데 맨지인이란 사원은 1,600개를 팔았다. 사장이 맨지인을 만났더니 인도에서 이민 온지 겨우 3년인 젊은 여인이었다. 그것도 밤 12시 에서 아침 8시까지 근무하는 밤 근무자였다.

사장이 묻기를 당신은 조건이 남보다 불리함에도 다섯 곱절이나 더 팔았는데 그 비결이 무엇이었나요?"

그녀는 수줍어하며 답하였다.

"아무런 비결도 없습니다. 저는 이 가게에 오는 손님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만날 때마다 밝은 얼굴, 미소 짓는 얼굴로 인사하였기에 모두 나를 좋아합니다. 손님들은 나를 보면 ‘맨지인, 오늘은 뭘 권할거야?’하고 인사를 하곤 합니다. 그때마다 나는 ‘이것 드셔 보세요. 이것 써 보세요. 싫으시면 언제나 물려 드려요’하고 답합니다. 이것뿐이에요"


저는 두 가지 애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얘기는 비슷한 환경이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말합니다. 여기서 비슷한 환경이란 식당이나 소매상 체인점이나 팔아야 될 음식이 있고, 물건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전혀 다른 결과지요. 그것은 식당은 다시 찾지 않는 식당이 될 것이고(아마도?) 체인점은 계속해서 매출이 늘어날 것입니다.

물론 식당은 음식의 맛이 뛰어나야 하고, 체인점은 제품의 질이 좋은 것이 가장 우선되야 합니다. 한 마디로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러나 좋은 서비스는 단지 음식의 맛이나 제품의 질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서비스란 매우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취향)에 어떻게 부응했는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거의 모든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피드백에 관심을 갖고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입니다.


자.. 이제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앞에 소개한 얘기에서 서비스의 결과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뉘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그것은 종업원의 태도였습니다. ‘환한 미소, 친절한 대화, 따뜻한 마음..’

저는 제 목회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분위기, 여러분의 모습도 생각해 봤습니다. 어느날 교회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성도가 방문을 했을 때,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교회 식구들은 어떻게 환영을 했는가?’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의 ‘작은 미소,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향해 웃을 때 세상이 예수님께 관심을 갖고, 세상이 주님 앞에 나오는 은혜가 있을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모두의 소망이 되길 기도합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