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여는 2015년
Author
bethelfaith
Date
2015-01-14 00:00
Views
2390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여는 2015년
“2년동안 뵙습니다, 2년만에 뵙네요” 몇몇 분들이 대화를 건네면서 서로 웃습니다.
2014년의 울타리를 넘어 2015년의 새 해의 발걸음을 딛고 있습니다. 새로운 다짐과 소망을 담아 우린 서로에게 축복하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HAPPY NEW YEAR!” 늘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 으레 건네는 인사지만, 올 해는 유난히 제게 더 깊은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마음은 지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특별새벽예배, 그리고 송구영신예배때 계속해서 함께 나눴던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신앙 생활을 시작하던 때부터 지금까지 예배때마다 수없이 암송하고, 반복했던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더 습관적이 되었던 이 기도….
말씀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제게 더이상 신앙의 습관에 묻혀있던 기도이길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과 거룩한 부담이 되어 ‘이렇게 기도하고 있는가’ 묻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그 의미를 생각하며, 이 짧은 목회 칼럼에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를 잠시 요약해 보려고 합니다. 한 주간의 예배에 참여했던 분들에게나,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 모두에게 다시 말씀을 기억케 하는 새로운 조명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하나님은 독점적으로 ‘내’ 아버지만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이시다. 여기서 하늘은 ‘하늘들’ 의 복수로 쓰여졌다. 이는 하나님이 시공을 초월해서 어느 곳에나 계시는 무소부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신 것이다.
2)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음이 회복되게 하는 것은 내 안에 거룩함을 회복할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오직 거룩함의 능력은 그리스도에게 있다. 거룩을 위한 철저한 회개가 필요하다. 성도는 매일 십자가에 굴복할 것인가? 세상에 굴복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3) 나라가 임하시오며 / 하나님의 나라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 이는 절대적 권력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이 주권을 성도들에게 나눠주셨다. 당신은 하나님 나라의 통치권을 삶에서 인정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통치가 내게 임하는 것은 내 삶의 무게 중심을 하나님께로 옮기는 것이다.
4)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하늘의 뜻은 우리의 거짓과 탐욕과 음란과 배반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것이며, 잃어버린 영혼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5)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 이는 당연히 우리의 삶의 필요를 구하라는 말씀이다. 그러나 우리의 필요를 구하기 전에 주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말 그대로 우리에게 필요한 일용할 양식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공급자이심을 바라보자.
6)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 헬라어 원문에는 우리 죄를 사해 달라는 기도가 먼저 나온다. 우리 죄를 사해 달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해결되지 않는 죄의 문제가 있는가 보라는 것이다. 그 후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라고 기도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이다. 용서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내가 용서받았기 때문이다. 내게 용서가 필요한 것은 그것은 다른 사람보다 나 자신때문이다. 용서는 성도가 벧엘로 가는 길이다(세겜으로 가서는 안 된다).
7) 그리고 오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기도의 여정이었습니다. 다시 돌아 본 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기억하며 새로운 소망과 믿음으로 서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
“2년동안 뵙습니다, 2년만에 뵙네요” 몇몇 분들이 대화를 건네면서 서로 웃습니다.
2014년의 울타리를 넘어 2015년의 새 해의 발걸음을 딛고 있습니다. 새로운 다짐과 소망을 담아 우린 서로에게 축복하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HAPPY NEW YEAR!” 늘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 으레 건네는 인사지만, 올 해는 유난히 제게 더 깊은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마음은 지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특별새벽예배, 그리고 송구영신예배때 계속해서 함께 나눴던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신앙 생활을 시작하던 때부터 지금까지 예배때마다 수없이 암송하고, 반복했던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더 습관적이 되었던 이 기도….
말씀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제게 더이상 신앙의 습관에 묻혀있던 기도이길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과 거룩한 부담이 되어 ‘이렇게 기도하고 있는가’ 묻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그 의미를 생각하며, 이 짧은 목회 칼럼에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를 잠시 요약해 보려고 합니다. 한 주간의 예배에 참여했던 분들에게나,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 모두에게 다시 말씀을 기억케 하는 새로운 조명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하나님은 독점적으로 ‘내’ 아버지만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이시다. 여기서 하늘은 ‘하늘들’ 의 복수로 쓰여졌다. 이는 하나님이 시공을 초월해서 어느 곳에나 계시는 무소부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신 것이다.
2)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음이 회복되게 하는 것은 내 안에 거룩함을 회복할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오직 거룩함의 능력은 그리스도에게 있다. 거룩을 위한 철저한 회개가 필요하다. 성도는 매일 십자가에 굴복할 것인가? 세상에 굴복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3) 나라가 임하시오며 / 하나님의 나라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 이는 절대적 권력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이 주권을 성도들에게 나눠주셨다. 당신은 하나님 나라의 통치권을 삶에서 인정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통치가 내게 임하는 것은 내 삶의 무게 중심을 하나님께로 옮기는 것이다.
4)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하늘의 뜻은 우리의 거짓과 탐욕과 음란과 배반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것이며, 잃어버린 영혼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5)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 이는 당연히 우리의 삶의 필요를 구하라는 말씀이다. 그러나 우리의 필요를 구하기 전에 주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말 그대로 우리에게 필요한 일용할 양식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공급자이심을 바라보자.
6)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 헬라어 원문에는 우리 죄를 사해 달라는 기도가 먼저 나온다. 우리 죄를 사해 달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해결되지 않는 죄의 문제가 있는가 보라는 것이다. 그 후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라고 기도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이다. 용서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내가 용서받았기 때문이다. 내게 용서가 필요한 것은 그것은 다른 사람보다 나 자신때문이다. 용서는 성도가 벧엘로 가는 길이다(세겜으로 가서는 안 된다).
7) 그리고 오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는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기도의 여정이었습니다. 다시 돌아 본 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기억하며 새로운 소망과 믿음으로 서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