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많다”
Author
bethelfaith
Date
2014-12-14 00:00
Views
3260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많다”
지난 목요일 새벽 시간의 본문은 예레미야애가 4:1-10의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의 배경은 유다가 성전이 파괴되고 그들의 자녀들이 먹을 것이 없어 울부짖고, 심지어 사람들의 얼굴은 숯보다 더 검게 타 들어가고 막대기 같이 말라 버린 상황, 더 극에 달한 처절함은 자비로운 부녀들이 자신들의 손으로 자녀들을 삶아 먹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 이토록 처절하고 끔찍한 광경을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같은 얘긴 아니지만 이런 일이 이 땅 가운데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반쪽 북한에서는 극심한 기근에 사람들을 잡아먹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최근 세계의 화약고인 중동에서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자신들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 부족민들을 처형하고, 집단 학살을 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이슬람교로 개종을 거부한 15세 미만의 어린이를 죽이고, 여성들을 자신들의 전리품으로 삼고 강간과 폭력, 살인과 만행을 자행하는 끔찍한 일들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오늘 지구촌 한 구석에서 일어나는 만행입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이 땅 가운데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바로 성경은 오늘날 이 절망적인 상황과 현실의 원인을 6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였는데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이제는 딸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무겁도다”
성경은 두 개의 죄악을 비교합니다. 소돔은 족장 아브라함 시대에 그 죄악이 극에 달해 하나님이 유황과 불을 비같이 내리사 심판하신 성읍입니다. 그런데 이 소돔보다 이스라엘의 죄악이 더 무겁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 백성” 이라고 말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멸망한 소돔보다 더 큰 죄악을 범하고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롬1:28) 하나님을 왕과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자신의 욕심대로 행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과 떨어진 백성들은 그들의 죄악의 끔찍한 열매를 걷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이 땅도 이렇게 신음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와 다른 저들만의 죄악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이 재앙은 내 죄악 때문입니다. 바로 하나님이 “내 백성: 이라고 말한 성도인 내 죄악 때문에 겪는 고통입니다.
지난 7월 17일 뉴욕의 스탠튼 아일랜드에서 낱개 담배를 팔던 흑인 에릭 가너(43세)를 백인 경관이 목졸라 숨지게 한 사건이 최근 그 경관의 불기소처분이 내려지자 미국 사회의 인종갈등 문제가 다시 퍼거슨 사태와 맞물려 점화되고 있습니다. 시민이 찍은 영상을 보게 됐는데 그가 체포된 현장에서 “I can’t breathe” 라고 몇 번이나 외쳤는데도 경관은 계속 목조르기를 했고,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이 상황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기도할 때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아닌가 싶었습니다. 우리의 죄악과 패역함 때문에
“내가 도무지 너희를 보지 못하겠구나. 숨을 쉴 수 없구나. God( I ) can’t breathe” 라고 말씀하신다면 우리는 이 시대 가운데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까?
오늘 하나님 앞에서 다시 거룩한 삶의 결단, 진정한 회개와 통곡으로 하나님이 “내 백성” 이라고 부르시는 그 부르심답게 사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
지난 목요일 새벽 시간의 본문은 예레미야애가 4:1-10의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의 배경은 유다가 성전이 파괴되고 그들의 자녀들이 먹을 것이 없어 울부짖고, 심지어 사람들의 얼굴은 숯보다 더 검게 타 들어가고 막대기 같이 말라 버린 상황, 더 극에 달한 처절함은 자비로운 부녀들이 자신들의 손으로 자녀들을 삶아 먹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 이토록 처절하고 끔찍한 광경을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같은 얘긴 아니지만 이런 일이 이 땅 가운데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반쪽 북한에서는 극심한 기근에 사람들을 잡아먹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최근 세계의 화약고인 중동에서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자신들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 부족민들을 처형하고, 집단 학살을 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이슬람교로 개종을 거부한 15세 미만의 어린이를 죽이고, 여성들을 자신들의 전리품으로 삼고 강간과 폭력, 살인과 만행을 자행하는 끔찍한 일들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오늘 지구촌 한 구석에서 일어나는 만행입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이 땅 가운데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바로 성경은 오늘날 이 절망적인 상황과 현실의 원인을 6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아니하였는데도 순식간에 무너지더니 이제는 딸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무겁도다”
성경은 두 개의 죄악을 비교합니다. 소돔은 족장 아브라함 시대에 그 죄악이 극에 달해 하나님이 유황과 불을 비같이 내리사 심판하신 성읍입니다. 그런데 이 소돔보다 이스라엘의 죄악이 더 무겁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 백성” 이라고 말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멸망한 소돔보다 더 큰 죄악을 범하고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롬1:28) 하나님을 왕과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자신의 욕심대로 행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과 떨어진 백성들은 그들의 죄악의 끔찍한 열매를 걷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이 땅도 이렇게 신음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와 다른 저들만의 죄악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이 재앙은 내 죄악 때문입니다. 바로 하나님이 “내 백성: 이라고 말한 성도인 내 죄악 때문에 겪는 고통입니다.
지난 7월 17일 뉴욕의 스탠튼 아일랜드에서 낱개 담배를 팔던 흑인 에릭 가너(43세)를 백인 경관이 목졸라 숨지게 한 사건이 최근 그 경관의 불기소처분이 내려지자 미국 사회의 인종갈등 문제가 다시 퍼거슨 사태와 맞물려 점화되고 있습니다. 시민이 찍은 영상을 보게 됐는데 그가 체포된 현장에서 “I can’t breathe” 라고 몇 번이나 외쳤는데도 경관은 계속 목조르기를 했고,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이 상황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기도할 때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아닌가 싶었습니다. 우리의 죄악과 패역함 때문에
“내가 도무지 너희를 보지 못하겠구나. 숨을 쉴 수 없구나. God( I ) can’t breathe” 라고 말씀하신다면 우리는 이 시대 가운데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까?
오늘 하나님 앞에서 다시 거룩한 삶의 결단, 진정한 회개와 통곡으로 하나님이 “내 백성” 이라고 부르시는 그 부르심답게 사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