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믿음의 세겹줄이 필요합니다.
Author
bethelfaith
Date
2014-10-12 00:00
Views
2495
믿음의 세겹줄이 필요합니다.
지난 주일 오후 제겐 정말 큰 일 날뻔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은혜가운데 창립 3주년 감사부흥회를 마치고, 저는 강사로 섬겨주신 김태일목사님을 공항에 모셔다 드리고 올라오는 길이었습니다. 북쪽 방향으로 향하는 85번 고속도로는 주일 오후여서인지 차들이 많지 않았지요. 제법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한 참을 올라오던 중, 제 앞 오른쪽에서 달리던 차가 갑자가 매우 빠른 속도로 제 차선에 끼어드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보면서도 클랙슨(horn)을 울려 경고를 보낼 생각도 할 겨를 없이 저는 제 옆 왼쪽 차선으로 핸들을 꺽어 들어갔습니다. 마침 다행히도 뒤쪽에서 오는 차는 없었습니다. 안도의 숨을 쉬며 끼어든 옆 차의 운전자를 보니 전혀 이런 다급한 상황을 눈치도 못 챈 것 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것입니다. 황당한 일이었지요.
실은 매일마다 차를 몰고 때론 위험한 순간도 경험합니다. 그렇지만 지난 주일 제가 겪은 일은 만일 옆에서 끼어든 차와 부딪혔다면 생각만해도 너무나도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지금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겠지요.
차를 타고 올라오면서 이런 일을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우리 옛 말에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 좋은 일을 겪으려면 많은 풍파를 겪는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영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성경에서도 의인이 겪는 고난에 대한 다윗의 고백이 떠 오릅니다. 그는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척하고 쫒김을 당했을 때 시편 34:19절에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다윗이 겪은 고난과 풍파는 실로 견디기 힘든 일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심지어 정신병자처럼 행동을 하면서까지 목숨을 구걸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고난에 대해 불평하거나, 또 그 고난을 탓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고난을 믿음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참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 영적으로 은혜를 받고 열심히 봉사하려고 할 때, 지난 주처럼 부흥회나 집회를 통해서 은혜를 받으면 영낙없이 고난과 어려움을 겪을 때가 참 많습니다.
지난 주엔 부부간에 사소한 일들이 다툼이 되기도 하고, 또 아이들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탄은 호시탐탐 우리의 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굳건해지는 것을 사탄은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끊임없이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엡6:11),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라(히12: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가운데 이런 시련과 어려움들이 크건 작건 찾아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만일 우리 가운데 이런 시험과 어려움이 있다면 이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큰 은혜의 통로로 사용하실 것을 기쁨으로 여기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고난에 우리가 동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벧전4:12-13).
이런 때일 수록 우린 서로 사랑함으로 믿음의 견고한 진을 세우게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전도서 4:12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견고케 세우길 원하시는 주님께 나아가는 한 주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
지난 주일 오후 제겐 정말 큰 일 날뻔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은혜가운데 창립 3주년 감사부흥회를 마치고, 저는 강사로 섬겨주신 김태일목사님을 공항에 모셔다 드리고 올라오는 길이었습니다. 북쪽 방향으로 향하는 85번 고속도로는 주일 오후여서인지 차들이 많지 않았지요. 제법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한 참을 올라오던 중, 제 앞 오른쪽에서 달리던 차가 갑자가 매우 빠른 속도로 제 차선에 끼어드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보면서도 클랙슨(horn)을 울려 경고를 보낼 생각도 할 겨를 없이 저는 제 옆 왼쪽 차선으로 핸들을 꺽어 들어갔습니다. 마침 다행히도 뒤쪽에서 오는 차는 없었습니다. 안도의 숨을 쉬며 끼어든 옆 차의 운전자를 보니 전혀 이런 다급한 상황을 눈치도 못 챈 것 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것입니다. 황당한 일이었지요.
실은 매일마다 차를 몰고 때론 위험한 순간도 경험합니다. 그렇지만 지난 주일 제가 겪은 일은 만일 옆에서 끼어든 차와 부딪혔다면 생각만해도 너무나도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지금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겠지요.
차를 타고 올라오면서 이런 일을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우리 옛 말에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 좋은 일을 겪으려면 많은 풍파를 겪는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영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성경에서도 의인이 겪는 고난에 대한 다윗의 고백이 떠 오릅니다. 그는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척하고 쫒김을 당했을 때 시편 34:19절에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다윗이 겪은 고난과 풍파는 실로 견디기 힘든 일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심지어 정신병자처럼 행동을 하면서까지 목숨을 구걸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고난에 대해 불평하거나, 또 그 고난을 탓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고난을 믿음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참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 영적으로 은혜를 받고 열심히 봉사하려고 할 때, 지난 주처럼 부흥회나 집회를 통해서 은혜를 받으면 영낙없이 고난과 어려움을 겪을 때가 참 많습니다.
지난 주엔 부부간에 사소한 일들이 다툼이 되기도 하고, 또 아이들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탄은 호시탐탐 우리의 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굳건해지는 것을 사탄은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끊임없이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엡6:11),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라(히12:1)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가운데 이런 시련과 어려움들이 크건 작건 찾아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만일 우리 가운데 이런 시험과 어려움이 있다면 이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큰 은혜의 통로로 사용하실 것을 기쁨으로 여기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고난에 우리가 동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벧전4:12-13).
이런 때일 수록 우린 서로 사랑함으로 믿음의 견고한 진을 세우게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전도서 4:12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견고케 세우길 원하시는 주님께 나아가는 한 주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