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내 돈 얼마나 있어?
Author
bethelfaith
Date
2014-07-06 00:00
Views
2408
내 돈 얼마나 있어?
교회에 있는데 느닷없이 전화가 왔습니다. 민주였습니다.
“아빠, 나 돈 얼마나 있어?” (실은 아이들이 간혹 어른들로부터 받는 1불, 2불을 제가 모아뒀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한 것입니다)
“한 10달러 또는 15달러”
“10, 15? 아빠, 나 지갑에 돈 있는 것 알지?” (민주는 지갑이 하나 있습니다. 거기에 동전이 들어있습니다)
“응 알지”
“아빠 그럼 이따가 지갑에 있는 거랑 같이 합해서 나중에 내가 크면 그 때 줘”
(민주는 자신의 지갑에 있는 동전이 꽤 많은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맡아 둔 돈이랑 합쳐서 나중에 달라는 것입니다)
“알았어” (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저는 갑자기 뭔가 머리에 쿵하고 해머를 맞은 것같은 생각이 지나가더군요. 생각해 보니 ‘지금 내 믿음의 자산이 얼마나 될까’ 고민해 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민주의 말처럼 나중에 크면 그 때 달라고 하는 것이 천국에서 주님이 내 믿음의 자산을 계수하시고 ‘자 이것이 네 믿음이다’ 라고 보여주신다면 나는 어떤 믿음의 자산을 갖고 주님을 대할 수 있을까 갑자기 고민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물음이 오늘 베델믿음교회의 교우들에게도 던지는 주님의 메시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오늘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 내가 만나는 만남 – 가족, 친구, 교우들, 그리고 삶의 모든 여정에서 믿음으로 열매맺고 있는 자산을 얼마나 많이 만들고 있는가?”
1) 먼저 ‘나중에 크면’ 이라는 시간은 ‘지금’ 일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우리는 믿음의 자산을 주님께 보여드리는 시간의 때가 먼 훗날인지, 아니면 지금 당장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 옛 말에도 ‘태어나는 것엔 순서가 있어도 가는 것엔 순서가 없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지금 주님이 계수하신다고 한다면 당장 내어드릴 것이 있는가 돌아봐야 합니다.
2) 그러므로 믿음의 자산을 천국의 창고에 채우는 것은 미뤄서는 안 되는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달란트의 비유에서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각각 그 재능대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기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다 알다시피 주인이 돌아온 후 계수할 때,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열심히 장사하고 일해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를 남겼지만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땅에 묻어 두어 주인의 것을 그대로 드렸습니다(마25:14-30). 잘 알고 있지만 이 세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책망받고 내쫓기게 됐습니까? 네 한 달란트 받은 종입니다.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주인은 그들의 재능대로 맡겼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 받은 종들은 다 재능이 있어서 주인이 자신의 돈을 위임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의 위임을 무시하고 땅에 묻어 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이 각자의 재능을 알고 계십니다. 교회는 각자의 직분과 사역이 있고, 또 역할이 있어서 서로를 돕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 모든 교우들 중에 아마도 쓸모없는 분은 없는 것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우린 갖고 있는 자산을 얼마나 열심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고 있는가 물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믿음의 자산을 땅에 묻어 두지 마십시오. 하늘의 창고에 쌓아 두는 여러분의 헌신을 주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
교회에 있는데 느닷없이 전화가 왔습니다. 민주였습니다.
“아빠, 나 돈 얼마나 있어?” (실은 아이들이 간혹 어른들로부터 받는 1불, 2불을 제가 모아뒀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한 것입니다)
“한 10달러 또는 15달러”
“10, 15? 아빠, 나 지갑에 돈 있는 것 알지?” (민주는 지갑이 하나 있습니다. 거기에 동전이 들어있습니다)
“응 알지”
“아빠 그럼 이따가 지갑에 있는 거랑 같이 합해서 나중에 내가 크면 그 때 줘”
(민주는 자신의 지갑에 있는 동전이 꽤 많은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맡아 둔 돈이랑 합쳐서 나중에 달라는 것입니다)
“알았어” (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저는 갑자기 뭔가 머리에 쿵하고 해머를 맞은 것같은 생각이 지나가더군요. 생각해 보니 ‘지금 내 믿음의 자산이 얼마나 될까’ 고민해 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민주의 말처럼 나중에 크면 그 때 달라고 하는 것이 천국에서 주님이 내 믿음의 자산을 계수하시고 ‘자 이것이 네 믿음이다’ 라고 보여주신다면 나는 어떤 믿음의 자산을 갖고 주님을 대할 수 있을까 갑자기 고민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물음이 오늘 베델믿음교회의 교우들에게도 던지는 주님의 메시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오늘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 내가 만나는 만남 – 가족, 친구, 교우들, 그리고 삶의 모든 여정에서 믿음으로 열매맺고 있는 자산을 얼마나 많이 만들고 있는가?”
1) 먼저 ‘나중에 크면’ 이라는 시간은 ‘지금’ 일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우리는 믿음의 자산을 주님께 보여드리는 시간의 때가 먼 훗날인지, 아니면 지금 당장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 옛 말에도 ‘태어나는 것엔 순서가 있어도 가는 것엔 순서가 없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지금 주님이 계수하신다고 한다면 당장 내어드릴 것이 있는가 돌아봐야 합니다.
2) 그러므로 믿음의 자산을 천국의 창고에 채우는 것은 미뤄서는 안 되는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달란트의 비유에서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각각 그 재능대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기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다 알다시피 주인이 돌아온 후 계수할 때,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열심히 장사하고 일해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를 남겼지만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땅에 묻어 두어 주인의 것을 그대로 드렸습니다(마25:14-30). 잘 알고 있지만 이 세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책망받고 내쫓기게 됐습니까? 네 한 달란트 받은 종입니다.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주인은 그들의 재능대로 맡겼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 받은 종들은 다 재능이 있어서 주인이 자신의 돈을 위임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의 위임을 무시하고 땅에 묻어 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이 각자의 재능을 알고 계십니다. 교회는 각자의 직분과 사역이 있고, 또 역할이 있어서 서로를 돕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 모든 교우들 중에 아마도 쓸모없는 분은 없는 것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우린 갖고 있는 자산을 얼마나 열심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고 있는가 물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믿음의 자산을 땅에 묻어 두지 마십시오. 하늘의 창고에 쌓아 두는 여러분의 헌신을 주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