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EL FAITH BAPTIST CHURCH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아
세상 가운데 보내는 성령의 공동체

베델믿음칼럼

다시 시작입니다

Author
bethelfaith
Date
2013-09-03 00:00
Views
3008
오늘 우리는 매우 중요한 교회의 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베델믿음교회가 2011년 6월 12일, 서목사의 가정에서 시작된 이래, 한 달 후 7월 10일, Light House Baptist Church 에서 오후 1시30분 예배가 열리고, 지금까지 보낸 2년여의 시간 동안 주님은 매 순간마다 신실하게 인도해 주시고, 은혜로 다음의 사역을 준비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인도하심의 열매가 오늘 시작되는 Zion Hill Baptist Church 에서의 오전 예배를 시작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교회가 이 곳 미국 교회를 빌려 주일 오전 예배뿐만 아니라 다른 사역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받는 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저희 교회 소식을 들은 몇몇 분들이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궁금해 하셨습니다. “몇 년 전에 몇 번이나 Zion Hill Church를 빌리기 위해 알아봤다. 그런데 허락해 주지 않았다. 거절당했다. 심지어 성경공부를 그 교회에서 했다. 그러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받지는 못했다. 그런데 어떻게 그 교회를 가게됐는지 ? 등등.. ”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왜 그렇게 됐는지…, 그런데 답이 없었습니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다만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라는 것 외에…


그럼에도 우린 주님의 인도하심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은혜를 우린 기억하며 감사드려야 합니다. 이런 인도하심을 생각해 보면, 1년 반 전의 일이 먼저 생각납니다. 당시 오전 예배에 대한 갈급함이 있어서 알아보던 중, 로렌스빌 쪽에 있는 New Canaan Baptsit Church 가 새로운 성전을 옆에 짓게 되어 원래의 성전을 빌릴 수 있는 기회가 거의 99% 다 되었었다는 것을 당시 함께 했던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교회의 집사회의에서 이 문제가 백지화되게 돌려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오전 예배에 대한 갈급함을 안고 기도하며, 상가 건물도 알아봤고, 여러 교회도 알아봤지만 길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갈급함을 더 애태웠던 것은 교회를 옮기는 문제 가운데는 여러가지의 문제, 곧 지리적, 재정적, 현실적 상황등등 복합적인 일들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작년 8월 지금의 Zion Hill Church 를 방문하게 됐고, Old Sanctuary 를 Language Mission으로 사용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것과, 히스패닉 처치가 우선 순위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정도면 가능성 제로였기에, 큰 기대를 갖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기도 가운데 있던 중, 매우 새로운 소식을 듣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이 미국교회에서 무슨 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히스패닉 처치가 예배를 드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시도해 볼 기회임을 판단하고, 올 1월 부터 조금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기로 결정, 장목사님께 부탁해서 그 교회의 예배에 참여, 할 수 있는 한 지속적으로 베델믿음교회가 예배 장소를 찾고 있음을 직, 간접적으로 표현하며 기다리는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그리고 결국 5월말, 미국교회는 매우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저희 교회와 장소 사용을 위한 미팅을 하는 단계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또 3개월이 지난 지금, 최종적인 동의를 갖게 되었고, 이 장소에서 오전 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직 모든 일을 이끌고 인도하신 주님의 인도와 은혜 외에 고백할 말이 없습니다. 아멘!


그리고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베델믿음교회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을 주님께로 돌이키며, 주님의 마음을 이 땅 가운데 전하는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무릎으로 나가야 합니다. 믿음의 손을 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개척교회였던 베델믿음교회는 언제나 개척교회의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아래는 개척교회 초기에 썼던 칼럼에 담았던 제 마음입니다. 다시 시작입니다.


“오늘, 하늘로 열린 길을 향하여 걷습니다. 유일한 길은 ‘기도’ 하는 것임을 다시 배웁니다.

기도하는 제목이 많고 깊어질 수록 하늘로 열린 길을 더욱 힘차게 걸을 수 있다는 아주 단순한 진리를 주님은 오늘도 내게 가르쳐 주십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