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푯대를 향해, 목자의 마음을 점검하며.
Author
bethelfaith
Date
2013-07-07 00:00
Views
3096
푯대를 향해, 목자의 마음을 점검하며.
최근 한국교회의 여러가지 아픔과 상처를 안고 있는 문제를 대하면서 요즘 개인적으로 참된 목회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목회자로서 교회와 교인들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인가 많이 고민하던 차에 마침 최근에 이재철목사님의 설교집 <사도행전 속으로> 제 2권의 부속물 내용중에 ‘목회자 자기점검 수칙 33’을 접하게 됐는데, 글을 읽는 내내 제 심장을 강타하는 울림을 진정시킬 수 없을 정도로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에 제 자신을 돌아보는 초석이며, 또한 여러분의 채찍을 받는 심정이 되어 이 글을 아래 지면에 소개합니다. 여러분을 섬기는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또한 아래와 같은 목자가 되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면상 부분만 발췌했습니다)
<이재철 목사의 자기 점검 수칙 33>
태초에 하나님은 목사를 만드시지 않고 사람을 만드셨다. 그러므로 목사가 되려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교인들은 목사가 안수 받는 순간부터 목사를 인간 아무개가 아닌 목사로 본다. 그러므로 목사는 죽을 때까지 목사답게 살아야 한다.
목사의 주요 역할은 교인들이 주님의 은혜를 입게끔 은혜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목사 자신이 누구보다도 성결해야 한다.
목사는 구도자다. 구도자는 고독해야 한다. 고독은 진리를 위한 자발적인 자기 격리이다. 그래서 고독 속에서만 구도는 깊이를 더해간다.
설교할 때 교인들의 눈높이에 자신을 맞추지 않으면 설교는 단순한 공기의 진동으로 사라져버린다.
어떤 상황이나 사물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단어는 하나뿐이다. 설교자는 그 한 단어를 찾기 위해 밤을 지새울 수도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언어와 단어를 만드신 로고스이기 때문이다.
설교의 원천은 성경과 설교자의 삶의 자리이다. 그러므로 삶의 자리가 다른 타인의 설교를 흉내 내려는 것은 금물이다.
많은 목사가 그렇게 하듯, 누군가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사람을 버리는 목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목사의 입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언제나 비판의 소리에 열린 귀를 가져야 한다.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될 때에는 지체 없이 사과하라. 목사는 모든 교인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의미하지 않음을 망각하지 말라.
목사는 예배를 비롯한 모든 행사를 인도하고 주관하고 책임지는 존재다.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빠짐없이 준비하고 연습해야 할 것은 몇 번이고 연습하라.
자기 목회지에서 받는 봉급을 족하게 여기라. 자신의 요料를 족한 줄로 여기지 않는 목사의 섬김과 봉사는 결국 교인의 주머니를 노리는 미끼에 지나지 않는다.
교역자 자신이 섬기는 교회가 성경적으로 보이지 않을 때, 담임목사나 장로 등이 말씀에서 벗어나 있다고 여겨질 때, 그들을 비판하는 일에 정열을 쏟지 말고 오히려 그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자신에 대해 더욱 엄격하라.
목사가 먼저 하나님을 진실 되게 믿으면 세상은 반드시 달라질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라는 샤를르 푸코의 말은 교인 이전에 먼저 목사가 마음에 새겨야 할 말이다.
목사도 때가 되면 예외 없이 죽음으로 퇴장한다. 그러나 죽음의 퇴장은 새로운 등장이다. 자신이 살아생전 야망의 노예였는지 아니면 진리의 사람이었는지 죽음의 퇴장과 동시에 밝혀지기 마련이므로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부터 죽음의 퇴장을 준비하라.
최근 한국교회의 여러가지 아픔과 상처를 안고 있는 문제를 대하면서 요즘 개인적으로 참된 목회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목회자로서 교회와 교인들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인가 많이 고민하던 차에 마침 최근에 이재철목사님의 설교집 <사도행전 속으로> 제 2권의 부속물 내용중에 ‘목회자 자기점검 수칙 33’을 접하게 됐는데, 글을 읽는 내내 제 심장을 강타하는 울림을 진정시킬 수 없을 정도로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에 제 자신을 돌아보는 초석이며, 또한 여러분의 채찍을 받는 심정이 되어 이 글을 아래 지면에 소개합니다. 여러분을 섬기는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또한 아래와 같은 목자가 되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면상 부분만 발췌했습니다)
<이재철 목사의 자기 점검 수칙 33>
태초에 하나님은 목사를 만드시지 않고 사람을 만드셨다. 그러므로 목사가 되려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교인들은 목사가 안수 받는 순간부터 목사를 인간 아무개가 아닌 목사로 본다. 그러므로 목사는 죽을 때까지 목사답게 살아야 한다.
목사의 주요 역할은 교인들이 주님의 은혜를 입게끔 은혜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목사 자신이 누구보다도 성결해야 한다.
목사는 구도자다. 구도자는 고독해야 한다. 고독은 진리를 위한 자발적인 자기 격리이다. 그래서 고독 속에서만 구도는 깊이를 더해간다.
설교할 때 교인들의 눈높이에 자신을 맞추지 않으면 설교는 단순한 공기의 진동으로 사라져버린다.
어떤 상황이나 사물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단어는 하나뿐이다. 설교자는 그 한 단어를 찾기 위해 밤을 지새울 수도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언어와 단어를 만드신 로고스이기 때문이다.
설교의 원천은 성경과 설교자의 삶의 자리이다. 그러므로 삶의 자리가 다른 타인의 설교를 흉내 내려는 것은 금물이다.
많은 목사가 그렇게 하듯, 누군가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사람을 버리는 목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목사의 입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언제나 비판의 소리에 열린 귀를 가져야 한다.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될 때에는 지체 없이 사과하라. 목사는 모든 교인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의미하지 않음을 망각하지 말라.
목사는 예배를 비롯한 모든 행사를 인도하고 주관하고 책임지는 존재다.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빠짐없이 준비하고 연습해야 할 것은 몇 번이고 연습하라.
자기 목회지에서 받는 봉급을 족하게 여기라. 자신의 요料를 족한 줄로 여기지 않는 목사의 섬김과 봉사는 결국 교인의 주머니를 노리는 미끼에 지나지 않는다.
교역자 자신이 섬기는 교회가 성경적으로 보이지 않을 때, 담임목사나 장로 등이 말씀에서 벗어나 있다고 여겨질 때, 그들을 비판하는 일에 정열을 쏟지 말고 오히려 그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자신에 대해 더욱 엄격하라.
목사가 먼저 하나님을 진실 되게 믿으면 세상은 반드시 달라질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라는 샤를르 푸코의 말은 교인 이전에 먼저 목사가 마음에 새겨야 할 말이다.
목사도 때가 되면 예외 없이 죽음으로 퇴장한다. 그러나 죽음의 퇴장은 새로운 등장이다. 자신이 살아생전 야망의 노예였는지 아니면 진리의 사람이었는지 죽음의 퇴장과 동시에 밝혀지기 마련이므로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부터 죽음의 퇴장을 준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