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Bethel Faith Baptist Church
마스터 키
Author
bethelfaith
Date
2013-07-07 00:00
Views
2924
“앗 키가 없다”
“무슨 말이에요?’
“키를 집에 다 두고 온 것 같아”
며칠 전 금요일 새벽, 교회 마당에 도착한 다음에 교회 키를 빠뜨린 것이 생각 난 것입니다. 시계는 새벽 5시를 조금 넘어가고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래서 부리나케 키를 갖고 오기 위해 집에 다시 돌아 와 한참 동안 제 책상 위와 서랍을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전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점점 체온과 맥박이 상승하고 시계마저 예배 시간을 향해 가까이 가리킵니다. 결국 키 찾기를 포기하고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너무나 좌절감이 들더군요. 어떤 분들은 손에 차 키를 들고 차 키를 찾은 적도 있다고 하는데, ‘내게도 이런 일이 있나’ 하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옥죄이듯 답답해 졌습니다.
교회로 향하는 길에 차의 창문을 내리고 쏜살같이 달려도 답답한 마음이 가시지 않은 채 교회 마당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아내가 이렇게 얘기를 해 줍니다.
“어제 방에서 열쇠를 본 기억이 있어요”
“아! ”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군요.
“그럼, 그렇지. 민주가 건드렸다 보군, 아직 치매(?) 는 아니군..”
속으로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날은 그래도 친교실 문 열쇠는 있는지라 새벽 예배를 드리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우린 누군가 이런 경험들을 하나쯤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기억에 이렇게 잊어버리는 것과 관련된 가장 황당했던 얘기 중 하나를 소개하면, 어떤 목사님이 들려주신 얘기입니다. 그 목사님 내외분은 여행중에 휴게소 화장실에 들려 일을 보신 후 출발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참 가다보니깐 아내가 옆 자리에 없는 것입니다. 아 글쎄, 휴게소에 두고 떠난 것이 생각났다고 합니다. 정말 당시 상황은 얼마나 화가 날 일이었겠습니까만은 들으면서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 없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린 이렇게 때와 상황은 다 다르지만 누구나 삶에서 종종 잊어버리는 서글픈 경험이 현실이 된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나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마스터 키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요14:6), 바로 인생의 마스터 키입니다. 세상에서 마스터 키는 단 하나만을 지칭해서 사용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러개를 만들면 도둑이 들어오는 길을 열어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마스터 키도 여러 개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세속주의등등 여러 개의 마스터 키를 만들려고 합니다. 마치 마스터 키는 원래 여러 개인 것처럼 우리를 미혹시킵니다. 그런데 이것은 마스터 키는 단 하나라는 기본적인 개념 자체가 없는 논리입니다. 그럼에도 세상의 마스터 키로 둔갑한 유혹들이 물밀듯이 밀려 오는 것도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린 다시 마스터 키의 기본 개념에 충실해야 합니다. 결론은 역시 마스터 키는 하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진품처럼 생긴 마스터 키 같아도 열리지 않는 것은 마스터 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스터 키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다음의 말씀을 한 주간 마음에 새기게 되길 기도합니다.
“9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10:9-10)”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
“무슨 말이에요?’
“키를 집에 다 두고 온 것 같아”
며칠 전 금요일 새벽, 교회 마당에 도착한 다음에 교회 키를 빠뜨린 것이 생각 난 것입니다. 시계는 새벽 5시를 조금 넘어가고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래서 부리나케 키를 갖고 오기 위해 집에 다시 돌아 와 한참 동안 제 책상 위와 서랍을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전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점점 체온과 맥박이 상승하고 시계마저 예배 시간을 향해 가까이 가리킵니다. 결국 키 찾기를 포기하고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너무나 좌절감이 들더군요. 어떤 분들은 손에 차 키를 들고 차 키를 찾은 적도 있다고 하는데, ‘내게도 이런 일이 있나’ 하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옥죄이듯 답답해 졌습니다.
교회로 향하는 길에 차의 창문을 내리고 쏜살같이 달려도 답답한 마음이 가시지 않은 채 교회 마당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아내가 이렇게 얘기를 해 줍니다.
“어제 방에서 열쇠를 본 기억이 있어요”
“아! ”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군요.
“그럼, 그렇지. 민주가 건드렸다 보군, 아직 치매(?) 는 아니군..”
속으로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날은 그래도 친교실 문 열쇠는 있는지라 새벽 예배를 드리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우린 누군가 이런 경험들을 하나쯤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기억에 이렇게 잊어버리는 것과 관련된 가장 황당했던 얘기 중 하나를 소개하면, 어떤 목사님이 들려주신 얘기입니다. 그 목사님 내외분은 여행중에 휴게소 화장실에 들려 일을 보신 후 출발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참 가다보니깐 아내가 옆 자리에 없는 것입니다. 아 글쎄, 휴게소에 두고 떠난 것이 생각났다고 합니다. 정말 당시 상황은 얼마나 화가 날 일이었겠습니까만은 들으면서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 없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린 이렇게 때와 상황은 다 다르지만 누구나 삶에서 종종 잊어버리는 서글픈 경험이 현실이 된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나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마스터 키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요14:6), 바로 인생의 마스터 키입니다. 세상에서 마스터 키는 단 하나만을 지칭해서 사용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러개를 만들면 도둑이 들어오는 길을 열어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마스터 키도 여러 개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세속주의등등 여러 개의 마스터 키를 만들려고 합니다. 마치 마스터 키는 원래 여러 개인 것처럼 우리를 미혹시킵니다. 그런데 이것은 마스터 키는 단 하나라는 기본적인 개념 자체가 없는 논리입니다. 그럼에도 세상의 마스터 키로 둔갑한 유혹들이 물밀듯이 밀려 오는 것도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린 다시 마스터 키의 기본 개념에 충실해야 합니다. 결론은 역시 마스터 키는 하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진품처럼 생긴 마스터 키 같아도 열리지 않는 것은 마스터 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스터 키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다음의 말씀을 한 주간 마음에 새기게 되길 기도합니다.
“9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10:9-10)”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