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울어야 할 때입니다
Author
bethelfaith
Date
2013-04-21 00:00
Views
3548
정식형제님의 다급한 목소리가 전화 너머로 들립니다.
“목사님, 뉴스 들으셨어요”
“아니요 무슨?”
“보스턴에서 테러가 났데요.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뭔가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검색해 봤는데,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 15일 메사추세츠 주(The Commonwealth of Massachusetts)의 유서깊은 도시인 보스턴에서 열린 117차 보스턴마라톤대회(Boston Marathon)의 결승점에서 터진 폭탄테러로 현재까지 3명이 죽고, 약 18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축제가 공포의 현장으로 얼룩진 것입니다. 언론은 테러에 대한 과열 보도로 억측이 무성한 소문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오늘(금) 속보에 의하면 FBI가 지목한 용의자는 러시아 북캅카스 지역 체첸계 형제들이었는데, 그 중 형은 새벽 경찰과 교전도중 사살됐고, 동생은 현재 수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러의 충격속에 17일,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위험물이 들어있는 우편물이 16일 배달됐다고 백악관 비밀경호국이 밝혔습니다. NBC 방송은 백악관에 배달된 우편물에는 독극물 리신이 들어있었다고 보도했는데, 이 리신이 든 우편물은 16일 공화당 로저 워커(미시시피) 상원의원 앞으로 배달된 것과 같은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7일, 텍사스주의 작은 도시 웨이코시의 비료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서 사망자 30여명 , 부상자가 200명 이상에 달하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인구 3000명이 채 안되는 소 도시가 하루 아침에 통곡의 전쟁터로 변한 것입니다.
연이어서 터지고 있는 충격적인 비보로 인해 다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특히 이민자들은 이 사건들이 현재 포괄적 이민개혁이 추진되는 것에 어떤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또 유학생들인 경우는 테러범이 학생신분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해 매우 큰 염려의 소리도 있습니다. 또한 그 중 이 사건들로 인해 숨죽이며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부류는 아마도 이슬람계 아랍 사람들일 것입니다. 9.11 테러때에 미국내의 이슬람계 아랍 사람들의 고통을 경험했던 그들은 현재 사태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사건이 매우 긴박하게 벌어지고 있고, 고통은 더 가중되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도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깊이 깨닫게 되는 것은 어느 곳을 둘러봐도 안전한 지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마침 교역자 회의 때 한 교역자가 “만일 라이프타임(Lifetime Fitness)에서 쓰는 수건에 누군가 독극물질을 묻히면 다 죽는 것 아니겠습니까?” 라는 얘기를 했는데, 들으면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곳은 결코 아무 곳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만족과 안정은 ‘세상’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로 피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주의 신을 떠나 피할 곳이 없다’ 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하나님나라의 진정한 회복과 평강이 임하도록, 또 이 사건들로 상처입고 고통받는 가정을 위해 기도해야합니다. 우리의 죄악으로 물든 이 도시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다시 새롭게 변화되길.
여러분, 마음모아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역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
“목사님, 뉴스 들으셨어요”
“아니요 무슨?”
“보스턴에서 테러가 났데요.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뭔가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검색해 봤는데,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 15일 메사추세츠 주(The Commonwealth of Massachusetts)의 유서깊은 도시인 보스턴에서 열린 117차 보스턴마라톤대회(Boston Marathon)의 결승점에서 터진 폭탄테러로 현재까지 3명이 죽고, 약 18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축제가 공포의 현장으로 얼룩진 것입니다. 언론은 테러에 대한 과열 보도로 억측이 무성한 소문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오늘(금) 속보에 의하면 FBI가 지목한 용의자는 러시아 북캅카스 지역 체첸계 형제들이었는데, 그 중 형은 새벽 경찰과 교전도중 사살됐고, 동생은 현재 수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러의 충격속에 17일,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위험물이 들어있는 우편물이 16일 배달됐다고 백악관 비밀경호국이 밝혔습니다. NBC 방송은 백악관에 배달된 우편물에는 독극물 리신이 들어있었다고 보도했는데, 이 리신이 든 우편물은 16일 공화당 로저 워커(미시시피) 상원의원 앞으로 배달된 것과 같은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7일, 텍사스주의 작은 도시 웨이코시의 비료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서 사망자 30여명 , 부상자가 200명 이상에 달하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인구 3000명이 채 안되는 소 도시가 하루 아침에 통곡의 전쟁터로 변한 것입니다.
연이어서 터지고 있는 충격적인 비보로 인해 다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특히 이민자들은 이 사건들이 현재 포괄적 이민개혁이 추진되는 것에 어떤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또 유학생들인 경우는 테러범이 학생신분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에 대해 매우 큰 염려의 소리도 있습니다. 또한 그 중 이 사건들로 인해 숨죽이며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부류는 아마도 이슬람계 아랍 사람들일 것입니다. 9.11 테러때에 미국내의 이슬람계 아랍 사람들의 고통을 경험했던 그들은 현재 사태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사건이 매우 긴박하게 벌어지고 있고, 고통은 더 가중되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도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깊이 깨닫게 되는 것은 어느 곳을 둘러봐도 안전한 지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마침 교역자 회의 때 한 교역자가 “만일 라이프타임(Lifetime Fitness)에서 쓰는 수건에 누군가 독극물질을 묻히면 다 죽는 것 아니겠습니까?” 라는 얘기를 했는데, 들으면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곳은 결코 아무 곳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만족과 안정은 ‘세상’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로 피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주의 신을 떠나 피할 곳이 없다’ 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하나님나라의 진정한 회복과 평강이 임하도록, 또 이 사건들로 상처입고 고통받는 가정을 위해 기도해야합니다. 우리의 죄악으로 물든 이 도시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다시 새롭게 변화되길.
여러분, 마음모아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역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