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Bethel Faith Baptist Church
기도의 골방이 있습니까?(3/11/2012)
Author
bethelfaith
Date
2012-09-22 00:00
Views
3175
기도의 골방이 있습니까?
한국시간으로 9일 새벽 산후 조리원이 있는 서울의 한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건물 2층의 은행 지점장실을 태우고 15분만에 꺼졌지만 유해가스는 그 건물 4층에 있는 산후조리원까지 퍼졌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유해가스는 매우 치명적인 상황이었고, 불길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때 신생아 19명, 보호자 29명은 조리원에 있는 ‘클린룸’으로 대피했습니다. 클린룸은 24시간동안 향균시스템과 공기 정화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외부의 유해가스가 유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곳으로 대피했기 때문에 신생아와 산모는 모두 안전하게 화재 가운데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화재시 사망의 대부분의 원인은 불에 의해 사망하는 1차적인 원인보다 대부분의 경우, 유독가스가 호흡기관에 들어가 신경마비와 호흡장애를 일으키고 그 후 덮치는 불로 인해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런 유독가스의 치명적인 상황에 놓였던 산후조리원의 ‘클린룸’은 너무나 안전한 공간이었고, 위기의 상황에서 생명을 구해주는 방주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죽음의 위기에 직면했던 신생아와 산모에게 생명의 공간이었던 ‘클린룸’을 생각하면서 성도에게도 생명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일상의 삶의 분주함에 쫓기고, 문제에 매달리면서 매우 소중한 이 공간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가하는 자각을 하게 됩니다.
‘알면서도 잊고 사는…’, 바로 기도의 골방입니다.
마태복음 6장 6절에 주님은,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서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이 말씀의 앞, 뒤 구절에 어떤 말씀이 있는가 생각해 보면, 이 말씀의 앞, 5절에는 ‘기도할 때 외식하는 자들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고 말씀하시고, 뒷 구절 8절에는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외식하지 않기 위해 골방에서 기도하라고 하시면서, 8절처럼 구하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 아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구절을 갖고 “현대인의 삶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으니깐 기도하지 않아도 돼. 봐, 다 아신다고 하잖아?” 라고 해석한다면 이것이 옳은 것입니까? 이런 해석은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을 부분으로만 이해하고 전체로 보지 않는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골방의 기도를 주님이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까?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 아신다’고 하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때 반드시 응답된다는 것이 전제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기에 응답도 갖고 계신 분이십니다. 이 위대한 사실을 믿는다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이번 주간에 기억하십시오. 기도의 골방으로 가십시오. 기도의 골방을 만들고, 골방의 시간을 정하고, 기도의 골방에서 기도를 시작하십시오.
아! 처음으로 목회 칼럼을 다 마치지 못했네요(이것도 능력인데^^)
다음 주에 ‘기도의 골방’이 계속됩니다.
한 주간, 꼭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기도의 골방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
한국시간으로 9일 새벽 산후 조리원이 있는 서울의 한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건물 2층의 은행 지점장실을 태우고 15분만에 꺼졌지만 유해가스는 그 건물 4층에 있는 산후조리원까지 퍼졌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유해가스는 매우 치명적인 상황이었고, 불길 때문에 아래로 내려가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때 신생아 19명, 보호자 29명은 조리원에 있는 ‘클린룸’으로 대피했습니다. 클린룸은 24시간동안 향균시스템과 공기 정화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외부의 유해가스가 유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곳으로 대피했기 때문에 신생아와 산모는 모두 안전하게 화재 가운데서도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화재시 사망의 대부분의 원인은 불에 의해 사망하는 1차적인 원인보다 대부분의 경우, 유독가스가 호흡기관에 들어가 신경마비와 호흡장애를 일으키고 그 후 덮치는 불로 인해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런 유독가스의 치명적인 상황에 놓였던 산후조리원의 ‘클린룸’은 너무나 안전한 공간이었고, 위기의 상황에서 생명을 구해주는 방주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죽음의 위기에 직면했던 신생아와 산모에게 생명의 공간이었던 ‘클린룸’을 생각하면서 성도에게도 생명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일상의 삶의 분주함에 쫓기고, 문제에 매달리면서 매우 소중한 이 공간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가하는 자각을 하게 됩니다.
‘알면서도 잊고 사는…’, 바로 기도의 골방입니다.
마태복음 6장 6절에 주님은,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서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이 말씀의 앞, 뒤 구절에 어떤 말씀이 있는가 생각해 보면, 이 말씀의 앞, 5절에는 ‘기도할 때 외식하는 자들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고 말씀하시고, 뒷 구절 8절에는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외식하지 않기 위해 골방에서 기도하라고 하시면서, 8절처럼 구하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 아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구절을 갖고 “현대인의 삶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으니깐 기도하지 않아도 돼. 봐, 다 아신다고 하잖아?” 라고 해석한다면 이것이 옳은 것입니까? 이런 해석은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을 부분으로만 이해하고 전체로 보지 않는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골방의 기도를 주님이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까?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 아신다’고 하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때 반드시 응답된다는 것이 전제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기에 응답도 갖고 계신 분이십니다. 이 위대한 사실을 믿는다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이번 주간에 기억하십시오. 기도의 골방으로 가십시오. 기도의 골방을 만들고, 골방의 시간을 정하고, 기도의 골방에서 기도를 시작하십시오.
아! 처음으로 목회 칼럼을 다 마치지 못했네요(이것도 능력인데^^)
다음 주에 ‘기도의 골방’이 계속됩니다.
한 주간, 꼭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기도의 골방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