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봄바람(2/26/2012)
Author
bethelfaith
Date
2012-09-22 00:00
Views
3099
봄바람
봄(春, Spring),
살며시 피어 오른 길 가 군데군데 살포시 내민 꽃 봉우리에서
집 앞 겨울 잠에서 막 깨어난 듯 피어나는 아지랑이 춤 사위에서
한낮 내리쬐는 봄 볕 조금씩 짙어가는 녹옆의 입맞춤에서
어느덧 우리 곁에 다가 오고 있습니다.
가끔 봄을 시샘하듯 한 겨울의 차가운 기세가 여전하지만,
그래도 한 풀 꺽여 따스한 봄의 소식이 다가옵니다.
그렇습니다.
여전히 봄은 자신의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봄에 관한 단상을 생각하면서 아직은 부끄럽게 다가 오는 봄의 정취를 떠 올려 보았습니다. 마치 보고 싶은 이를 그리움으로 달래는 소박한 마음이었을까요. 실은 새벽기도를 마치고 교회 밖을 나오며 부는 바람 때문에 옷깃을 세우는데, 왠지 그리 차갑지 않은 한 풀 꺽인 바람이 반가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봄바람은 새로운 삶의 전조입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마음을 열고 새소망의 싹을 틔우게 하고, 새로운 꿈을 그리게도 합니다. 특별히 아틀란타의 봄바람은 꽃 가루가 극성스러워 많은 분들이 고생하지만, 반면 창조의 섭리에서는 새로운 생명의 씨앗들이 외치는 봄의 교향악을 듣는 시간입니다.
봄에 대해 글을 쓰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를 봄의 예찬론자로 여길 것 같아 이젠 본론으로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
글을 쓰는 목적은 봄바람(Spring wind)에 있지 않고, 봄(Vision) & 바람(Wind of the Holy Spirit) 에 있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구’ 묻는 분이 계시군요. 엉뚱하게도 봄바람을 생각하면서 저는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계절의 봄바람이 불때 우린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기대하듯,
신앙의 봄바람이 불어 새로운 영적 생명과 비전을 꿈꾸게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아틀란타 작은 도시 한 구석에 세워진 이 교회에 성령이 역사하는 비전을 기대합니다. 또한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의 가정 곳곳에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이 숨쉬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비전과 소망이 불어오길 기대합니다. 초대교회 오순절 다락방에서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온 집에 가득 임했던 그 때 그 현장의 바람이 오늘도 우리 개인의 삶에 임하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 신앙의 봄바람이 되어 주시고,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푸르고 푸른 계절이 오게 하는 주인공으로 여러분과 함게 동역하길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령의 봄바람을 경험하며 하나님 나라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습니까? 한 가지만 나누고 싶습니다. 그 답은 이미 여러분이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바라 보시는 곳으로 여러분의 시선을 향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보시게 될 것입니다.
한 가지,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애타는 그 눈물을. (요일3:16)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
봄(春, Spring),
살며시 피어 오른 길 가 군데군데 살포시 내민 꽃 봉우리에서
집 앞 겨울 잠에서 막 깨어난 듯 피어나는 아지랑이 춤 사위에서
한낮 내리쬐는 봄 볕 조금씩 짙어가는 녹옆의 입맞춤에서
어느덧 우리 곁에 다가 오고 있습니다.
가끔 봄을 시샘하듯 한 겨울의 차가운 기세가 여전하지만,
그래도 한 풀 꺽여 따스한 봄의 소식이 다가옵니다.
그렇습니다.
여전히 봄은 자신의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봄에 관한 단상을 생각하면서 아직은 부끄럽게 다가 오는 봄의 정취를 떠 올려 보았습니다. 마치 보고 싶은 이를 그리움으로 달래는 소박한 마음이었을까요. 실은 새벽기도를 마치고 교회 밖을 나오며 부는 바람 때문에 옷깃을 세우는데, 왠지 그리 차갑지 않은 한 풀 꺽인 바람이 반가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봄바람은 새로운 삶의 전조입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마음을 열고 새소망의 싹을 틔우게 하고, 새로운 꿈을 그리게도 합니다. 특별히 아틀란타의 봄바람은 꽃 가루가 극성스러워 많은 분들이 고생하지만, 반면 창조의 섭리에서는 새로운 생명의 씨앗들이 외치는 봄의 교향악을 듣는 시간입니다.
봄에 대해 글을 쓰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를 봄의 예찬론자로 여길 것 같아 이젠 본론으로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
글을 쓰는 목적은 봄바람(Spring wind)에 있지 않고, 봄(Vision) & 바람(Wind of the Holy Spirit) 에 있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구’ 묻는 분이 계시군요. 엉뚱하게도 봄바람을 생각하면서 저는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계절의 봄바람이 불때 우린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기대하듯,
신앙의 봄바람이 불어 새로운 영적 생명과 비전을 꿈꾸게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아틀란타 작은 도시 한 구석에 세워진 이 교회에 성령이 역사하는 비전을 기대합니다. 또한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의 가정 곳곳에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이 숨쉬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비전과 소망이 불어오길 기대합니다. 초대교회 오순절 다락방에서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온 집에 가득 임했던 그 때 그 현장의 바람이 오늘도 우리 개인의 삶에 임하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 신앙의 봄바람이 되어 주시고,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푸르고 푸른 계절이 오게 하는 주인공으로 여러분과 함게 동역하길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령의 봄바람을 경험하며 하나님 나라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습니까? 한 가지만 나누고 싶습니다. 그 답은 이미 여러분이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바라 보시는 곳으로 여러분의 시선을 향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보시게 될 것입니다.
한 가지,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애타는 그 눈물을. (요일3:16)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