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Bethel Faith Baptist Church

성탄의 기쁨이 회복되도록 기도할 때입니다.(…

Author
bethelfaith
Date
2012-09-22 00:00
Views
2952
성탄의 기쁨이 회복되도록 기도할 때입니다.

한 주간동안 세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충격적인 뉴스로는 가장 폐쇄적인 나라, 세습 철권 통치가 지속되던 대한민국 반도 북쪽, 북한의 통치자 김정일이 지난17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긴급뉴스로 파전됐습니다. 여전히 사망 일자와 장소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조문, 북핵문제, 식량원조등에 대한 국제 정치관계에 대한 분석들이 매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동 지역에서는 지난 23일(금) 오전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폭탄 테러로 인해 약 9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국영 TV에 따르면 “차량에 있던 자살폭탄범의 테러로 일부 군인과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알카에다의 소행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별히 이 곳은 바울이 기독교인들을 잡으러가던 중에 그가 핍박하던 예수님을 만나고 회심했던 지역이기에 더욱더 마음 아픈 소식이었습니다. 시리아뿐 아니라 같은 날, 나이지리아 북동부 유베주 주도 다마투라에서 이슬람 무장 세력과 경찰간의 충돌로 24명이 사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도 최근 시아파와 수니파 사이의 폭탄 테러로 최소 40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국제 뉴스로 전해집니다. 이집트에서도 군부 퇴진 집회가 연열 계속 되면서 17명이 사망하고 수백병이 다쳤고 계속 대규모 충돌의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필리핀에서는 태풍 ‘와시’로 인해 1000여명이 사망하고 4만 4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소식도 국제뉴스로 보도됩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폭력과 전쟁과 재해로 인해 수많은 존귀한 생명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기쁨이 선포되고 감사와 찬양이 울려퍼져야 하는 이 성탄의 계절에 들려오는 소식들로 인해 마음이 힘들고 슬퍼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기도해야 될 때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 시대를 향해 고통스럽게 절규합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사59:1-2)”
지구촌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마치 바울이 환상 가운데 마게도냐 사람이 그에게 보여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호소하는 것처럼, 이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호소하는 소리로 들립니다.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성탄의 기쁨, 그 구원의 감격이 모든 민족들도 함께 누릴 그 날을 위해 우리의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이 땅의 백성들이 죄악을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전쟁과 기근과 위협과 재해로 인해 고통받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합시다. 또 잊지 맙시다. 대한민국 반도 북쪽땅을, 김정일 사망으로 인해 북한 땅이 더욱 개방되어 복음이들어가고 100년 전, 뜨거웠던 평양 대부흥의 계절이 다시 오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오늘 성탄절, 우리 모두가 드리는 기도와 함께 성탄의 진정한 기쁨이 회복됨을 경험하는 귀한 베델믿음교회, 그리고 믿음의 백성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