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10/15/2011)
Author
bethelfaith
Date
2012-09-22 00:00
Views
3173
가야할 길이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한 참 동안 달리다 보면 모든 차들이 어떤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만일 그 중 어떤 차가 가야할 목적을 잃어버리고 차선을 변경하거나 갑자가 멈춰 선다면 아마도 끔찍한 사고를 경험하게 될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입니다. 가야할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저희 가정은 지난 한 주간, 먼 길 마다않고 아리조나에서 찾아 온, 믿음안에서 동역해 오던 김집사님 가정과 함께 플로리다를 방문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멀리 있어 못 다 나눈 삶의 보따리를 풀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 가정과 교회에 동행하셨던 믿음의 여정들에 울고 웃는 귀한 만남의 축복을 가졌습니다. 인생의 소중한 한 페이지를 채워가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 길의 여정에 펼쳐진 푸르른 녹엽의 정취와 하늘의 빛깔에 도취되었지만, 또 하나 인상깊게 다가온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길가에 회사와 상품을 소개하는 높게 솟아오른 화려하게 치장한 빌보드(Billboard, 길가에 있는 광고판) 들 가운데서도 유독 홀로 서 있는, 그것은 투박한 사각형의 나무 판에 새겨진 글이었습니다.
“After you die,
You will meet the God.”
화려하게 치장한 빌보드 사이, 정말 어울리지 않는 “당신의 죽음 이후에, 당신은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라는 이 하나의 문장이 거친 나무판에 새겨진 것처럼 이 글은 제 마음에 거친 자국을 남겨 놓았습니다. 그것은 가야할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인생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 많은 것들을 추구합니다.
공부를 잘 해야 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야 하고, 결혼의 낭만을 꿈꾸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명예로운 지위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등 자신과 가족과 이웃들을 위해 꿈꾸는 바람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삶을 아름답게 채우기 위한 소중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로 채움의 인생을 살아갈 때 길가의 거친 문구는 우리에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고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가야할 길,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길입니다.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가도, 길 가에 세워 진거친 글 하나의 진실을 단지 ‘광고’판의 글로 치부해 버린다면, 우린 길을 잃어버린 인생이 될 것입니다.
길, 인생의 마지막을 채울 길을 잊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또한 이 길은 끝에서만 만나는 길만은 아닙니다.
길의 끝에 만날 그 분을 오늘 만나며 살아가는 길이 되는 길입니다. 그것이 진정 우리가 찾아야 할, 가야할 길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가야 할 인생의 길에서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만나길 원하시고, 함께 그 길을 걷기를 원하십니다. 어린 아이처럼 부모의 곁을 내 주지 않는 간절한 매달림이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숨쉬는 호흡같은 매달림이되어야 합니다. 말씀의 네비게이션을 켜고, 기도의 핸들을 붙들고 주님과 날마다 동행하는 길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그 길에 두 팔을 벌리고 서서 여러분을 안아주고 싶어하십니다.
베델믿음지기 서성봉목사 드림.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한 참 동안 달리다 보면 모든 차들이 어떤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만일 그 중 어떤 차가 가야할 목적을 잃어버리고 차선을 변경하거나 갑자가 멈춰 선다면 아마도 끔찍한 사고를 경험하게 될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입니다. 가야할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저희 가정은 지난 한 주간, 먼 길 마다않고 아리조나에서 찾아 온, 믿음안에서 동역해 오던 김집사님 가정과 함께 플로리다를 방문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멀리 있어 못 다 나눈 삶의 보따리를 풀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 가정과 교회에 동행하셨던 믿음의 여정들에 울고 웃는 귀한 만남의 축복을 가졌습니다. 인생의 소중한 한 페이지를 채워가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 길의 여정에 펼쳐진 푸르른 녹엽의 정취와 하늘의 빛깔에 도취되었지만, 또 하나 인상깊게 다가온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길가에 회사와 상품을 소개하는 높게 솟아오른 화려하게 치장한 빌보드(Billboard, 길가에 있는 광고판) 들 가운데서도 유독 홀로 서 있는, 그것은 투박한 사각형의 나무 판에 새겨진 글이었습니다.
“After you die,
You will meet the God.”
화려하게 치장한 빌보드 사이, 정말 어울리지 않는 “당신의 죽음 이후에, 당신은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라는 이 하나의 문장이 거친 나무판에 새겨진 것처럼 이 글은 제 마음에 거친 자국을 남겨 놓았습니다. 그것은 가야할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인생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 많은 것들을 추구합니다.
공부를 잘 해야 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해야 하고, 결혼의 낭만을 꿈꾸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명예로운 지위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등 자신과 가족과 이웃들을 위해 꿈꾸는 바람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삶을 아름답게 채우기 위한 소중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로 채움의 인생을 살아갈 때 길가의 거친 문구는 우리에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고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가야할 길,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길입니다.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가도, 길 가에 세워 진거친 글 하나의 진실을 단지 ‘광고’판의 글로 치부해 버린다면, 우린 길을 잃어버린 인생이 될 것입니다.
길, 인생의 마지막을 채울 길을 잊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또한 이 길은 끝에서만 만나는 길만은 아닙니다.
길의 끝에 만날 그 분을 오늘 만나며 살아가는 길이 되는 길입니다. 그것이 진정 우리가 찾아야 할, 가야할 길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가야 할 인생의 길에서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만나길 원하시고, 함께 그 길을 걷기를 원하십니다. 어린 아이처럼 부모의 곁을 내 주지 않는 간절한 매달림이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숨쉬는 호흡같은 매달림이되어야 합니다. 말씀의 네비게이션을 켜고, 기도의 핸들을 붙들고 주님과 날마다 동행하는 길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그 길에 두 팔을 벌리고 서서 여러분을 안아주고 싶어하십니다.
베델믿음지기 서성봉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