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EL FAITH BAPTIST CHURCH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아
세상 가운데 보내는 성령의 공동체

베델믿음칼럼

단절된 세상을 향해 외치는 소리 "사랑합니다…

Author
bethelfaith
Date
2012-09-22 00:00
Views
3125
단절된 세상을 향해 외치는 소리 ″사랑합니다″

(남편이 TV 보며) “여보 물 좀 갖다 줘”
(아내가 당당하게) “당신이 갖다 먹어요. 당신 손 뒀다 뭐해요”
(남편 고개를 떨구며) “ ….”

상기 대화는 간 큰 남자(?) 의 극적인 설정입니다.
90년대 한 때, 한국 사회는 여성의 사회 활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IMF와 같은 사회 경제의 불안으로 남성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축소되는 사회 현상을 대변하는 유머로써 간 큰 남자 시리즈가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회를 빗대고 풍자하는 이런 유형의 유머에는 단절(斷絶; 어떤 관계나 교류를 끊음)이 주는 아픔을 안고 있어서 마음을 씁쓸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시대와 문화가 다양해지고, 변화되는 속에서 개인과 개인, 가정 그리고 나아가 사회와 공동체 속에서 우린 더 많은 단절을 경험하고 살아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한국의 이혼률은 세계 2위로 미국과 격차가 그리 많지 않고(동양문화권상 알리지 않는 경우를 포함하면 1위일지도 모름), 자살율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은지 오랩니다. 그런데도 우린 어디서부터 끊어진 이 단절을 이어야 할지 모르며 방황하는 철새처럼 헤매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렇다면 답이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답은 있습니다.
그 답은 여러분이 갖고 있습니다. 세상을 향해 여러분이 갖고 있는 답을 말해 줘야 합니다. 답이 무엇입니까?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명사지만, 성경에서 쓰일 때는 동사로써 많이 쓰여집니다. 그것은 사랑이 삶으로서 보여질 때 온전해 지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랑을 삶으로 보여주신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분이십니다(요일4:10) 이 원초적인 사랑 얘기를 세상에 아낌없이 말 해 줍시다. 그리고 이 원초적인 사랑을 말과 혀로만 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힘을 다해 세상에 보여줍시다.(요일3:18)

자 한 가지, 성경이 말하는 원리를 기억하십시오.
그것은 먼저 교회 공동체 안에 “서로 사랑” 함으로 세상이 보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이웃과 세상을 향해 “사랑” 함으로 세상이 보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말조차 어색한 이 단절된 시대에 여러분의 사랑을 찾고 있는 그 누군가가 있음을 잊지 않는 베델믿음의 성도들이 다 되시길 기도해 봅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

추신) 갑자가 “사랑 타령”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을이 시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