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믿음칼럼
오리엔테이션 (8/6/2011)
Author
bethelfaith
Date
2012-09-22 00:00
Views
3036
“오리엔테이션”
이제 본격적인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이미 학기를 시작한 카운티도 있고, 곧 시작하는 카운티도 있어서 한 주간이 지나면 아침, 저녁으로 가정마다 부모, 자녀간에 전쟁(?)이 펼쳐질 것이 눈에 선합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지난 목요일에는 거의 대부분의 학교가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물론 예외 없이 저희 가정에 첫째와 둘째 아이가 가야 될 학교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습니다. 둘째는 초등학교여서 직접 담임선생님을 만나 수업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첫째인 경우는 고등학교에서 어떤 과목을 듣고 준비를 해야 하는지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두 아이 다 가장 중요하게 확인한 것은 아침에 집 앞에 오는 스쿨버스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이른 아침, 졸린 눈을 애써 비비고 학교를 갈 아이들의 ‘꿈많은 좋은 시절(?)’ 이 지나 갔구나 하는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오늘 서두에 장황하게 서술한 것은,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수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리엔테이션을 대하며, 그렇다면 신앙에도 오리엔테이션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처음 예수를 만나고 교회 생활을 할 때, 교회가 처음 온 분들을 위해 잘 안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잘 안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어떤 예배 순서로 진행되는지, 교회 부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직분자는, 담임목사는, 교회 분위기는 등등 안내 해 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네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오리엔테이션은 ‘성도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 와서 A 성도를 보니깐 정말 본 받고 싶어” 이런 말이 나오게 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오리엔테이션입니다.
초대교회때는 성도들의 이런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앞에 믿은 성도의 본을 따라 뒤에 온 성도도 같은 마음으로 진정한 신앙의 오리엔테이션, 코이노니아(관계, 교제)가 전이 된 것 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오리엔테이션은 ‘성도의 삶’이라고 풀어 쓸 수 있습니다. 뭔가를 알려주고 교육하는 지식에 머문 오리엔테이션이 아니라 나눔과 거룩이 있는 ‘성도의 삶’이 또 다른 성도에게 전이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오리엔테이션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배우는 갈라디아서는 신앙의 오리엔테이션의 주 교재입니다. 믿음과 삶의 거룩성이 함께 체득되는 이 현장에 베델믿음의 모든 지체가 귀를 기울일 때, 여러분을 통해 신앙의 오리엔테이션이 전이된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
이제 본격적인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이미 학기를 시작한 카운티도 있고, 곧 시작하는 카운티도 있어서 한 주간이 지나면 아침, 저녁으로 가정마다 부모, 자녀간에 전쟁(?)이 펼쳐질 것이 눈에 선합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지난 목요일에는 거의 대부분의 학교가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물론 예외 없이 저희 가정에 첫째와 둘째 아이가 가야 될 학교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습니다. 둘째는 초등학교여서 직접 담임선생님을 만나 수업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첫째인 경우는 고등학교에서 어떤 과목을 듣고 준비를 해야 하는지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두 아이 다 가장 중요하게 확인한 것은 아침에 집 앞에 오는 스쿨버스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이른 아침, 졸린 눈을 애써 비비고 학교를 갈 아이들의 ‘꿈많은 좋은 시절(?)’ 이 지나 갔구나 하는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오늘 서두에 장황하게 서술한 것은,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수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리엔테이션을 대하며, 그렇다면 신앙에도 오리엔테이션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처음 예수를 만나고 교회 생활을 할 때, 교회가 처음 온 분들을 위해 잘 안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잘 안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어떤 예배 순서로 진행되는지, 교회 부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직분자는, 담임목사는, 교회 분위기는 등등 안내 해 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네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오리엔테이션은 ‘성도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 와서 A 성도를 보니깐 정말 본 받고 싶어” 이런 말이 나오게 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오리엔테이션입니다.
초대교회때는 성도들의 이런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앞에 믿은 성도의 본을 따라 뒤에 온 성도도 같은 마음으로 진정한 신앙의 오리엔테이션, 코이노니아(관계, 교제)가 전이 된 것 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오리엔테이션은 ‘성도의 삶’이라고 풀어 쓸 수 있습니다. 뭔가를 알려주고 교육하는 지식에 머문 오리엔테이션이 아니라 나눔과 거룩이 있는 ‘성도의 삶’이 또 다른 성도에게 전이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오리엔테이션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배우는 갈라디아서는 신앙의 오리엔테이션의 주 교재입니다. 믿음과 삶의 거룩성이 함께 체득되는 이 현장에 베델믿음의 모든 지체가 귀를 기울일 때, 여러분을 통해 신앙의 오리엔테이션이 전이된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베델믿음지기 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