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Bethel Faith Baptist Church

성전을 사모하는 예배자

Author
bethelfaith
Date
2012-09-08 00:00
Views
3479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2:6)”
이 고백은 다윗의 고백입니다. 그는 성전을 당대에 짓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은 그 어느 누구보다 뒤지지 않았던 왕이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는 또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해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다윗은 왕으로서의 삶보다 하나님의 전에서 예배하는 예배자가 아닌가 생각 될 정도를 그의 인생의 대부분은 찬양과 감사의 고백으로 가득합니다.
그렇다고 다윗이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으로서 바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누구보다 바빴고 할 일이 많았던 이스라엘의 왕정시대의 기초를 놓은 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누구보다 하나님을 예배했던 예배자 다윗. 성전과 예배를 사모하던 다윗의 모습에 도전이 됩니다.

오늘부터 이 곳 미국 교회에서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교회를 소개하는 간판도, 갖춰진 성가대도, 피아노 반주자도, 앞에서 안내하는 안내위원도, 찬양을 인도하는 찬양인도자도, 그 어떤 것도 제대로 갖춰진 것 없는 예배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갖고 계신 우리 구주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놀라운 사실에 우리는 또한 감격합니다. 그리고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예배, 주님 한 분만 영광받으시는 예배, 그리고 그 주님을 모신 예배자가 있는 예배와 성전. 우리는 이런 곳에 있다는 사실로 행복합니다. 그리고 감격합니다.

이 성전과 예배를 사모하는 예배자가 되어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놀라운 예배의 증거가 살아나는 귀한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해 봅니다.

7월 10일 미국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서성봉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