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아 세상 가운데 보내는 성령의 공동체

Bethel Faith Vison

베델믿음칼럼

하나님의 손길을 구하며

Author
bethelfaith
Date
2012-09-08 00:00
Views
3520
매 순간마다 우리는 자신이 세워 둔 계획대로 되는 것을 원하지만,
많은 경우 계획과는 다른 경험들을 종종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난 주간에 “Atlanta Bethel Church” 라는 이름으로 신청한 법인 등록이 비슷한 이름이 많다는 사유로 인해 거절되었습니다.
미국교회에서는 Atlanta, Bethel, Church 등과 같은 단어가 겹치는 곳이 너무 많아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급하게 “Bethel Faith Korean Church” 로 신청을 부탁하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며칠 후면 이 이름도 승인이 될지 가부간의 결정을 듣게 될 것입니다.

정말 “Bethel” 이라는 이름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너무나 흔한 이름입니다. 잘 압니다.
그러나 그 흔한 이름이 “하나님의 집” 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참으로 소중한 이름입니다. 그래서 더욱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매 순간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한 발자욱도 움직이시지 않는다는 진리를 다시 배워야 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 이름을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6월 26일 세번째 예배를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