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돼, 이것 미친 것 아냐, 정말 어떻게 하지!”
지난 한 주간 한 번쯤은 생각이나 입으로 이런 말들을 하지 않으셨나요?

지난 7일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회사 (Colonial Pipeline Co.)가 해커들의 랜섬웨어 (Ransomware)** 공격을 받아 시스템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현재 개스 공급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FBI는 지난 10일(월) 공식적으로 다크 사이드 (DarkSide; 해커그룹)가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을 공격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죠. 이 공격으로 인해 뉴저지부터 텍사스까지 약 5,500 마일, 하루에 250만 배럴로 동부지역의 45%를 공급하는 송유관의 수송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이죠.

지난 월요일은 개스 값이 올랐다는 정도의 체감이었는데, 화요일이 되니깐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날, 저 또한 개스를 넣으려고 몇 십분 줄을 서야 할 정도였으니깐요. 그것도 제가 간 곳은 한 번에 20불 정도로 제한해서 그 정도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물론 개스가 동이 난 주유소들은 개스를 찾는 차들이 들어갔다 바로 나오는 진 풍경이 연출되는 곳들이 제법 많았죠.

이에 아틀란타 K뉴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잠시 기사의 일부를 옮깁니다. ‘11일 현재 한인타운인 둘루스를 비롯한 메트로 애틀랜타 주유소에 개솔린 부족이 심각해 일부 주유소는 아예 전체 펌프를 폐쇄했고, 일부는 가격을 크게 올리고 있다. 특히 이같은 사태는 퀵트립(QT)와 레이스트랙 등 대형 주유소 체인에 큰 영향을 미쳐 주요 지역의 주유소들이 대부분 개솔린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한인타운인 둘루스 플레즌힐의 레이스트랙은 현재 개솔린 펌프는 모두 폐쇄하고 디젤유만 판매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9일이후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앨라배마 등 동남부 지역은 극도의 유류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공황상태에 빠진 사람들이 연료 사재기에 나서며 상황은 더 악화됐다. (https://atlantak.com).’

이렇게 삶에 아주 밀접한 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우리는 화를 내고 짜증이 나고, 체증이 막히는 답답함을 겪습니다. 물론 ‘곧 나아질 거야, 이 때도 곧 지나간다’고 생각하며 견뎌냅니다. 네 견디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들은 그냥 견뎌내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함께 견뎌내는 삶이 되야 합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43:2에 증언하길,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라고 말씀하며,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43:1)’ 는 말씀으로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에 대해 선언합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거룩한 백성)들 입니다. 거대한 송유관도 해커들의 공격으로 시스템이 다운되면 수천 만명의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 것처럼, 성도의 삶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는 문제들이 있는가 점검하고 그 관계가 막히지 않도록 늘 회개와 기도로 소통하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엡6:11)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는 한 주간 하나님과의 만남이 소통되는 삶이 다 되시길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 랜섬웨어(ransomware)는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접근을 제한하고 일종의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의 한 종류다. 컴퓨터로의 접근이 제한되기 때문에 제한을 없애려면 해당 악성 프로그램을 개발한 자에게 지불을 강요받게 된다.

베델믿음지기 서성봉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