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Bethel Faith Baptist Church

“부흥의 현장, 그 중심에는 말씀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부흥의 현장에는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연구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살기로 결단하는 그리스도인들의 헌신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 시대를 향한 주님의 마음은 역사적 부흥의 때가 오기를 사모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말씀을 사모하며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구약의 부흥의 현장에는 말씀의 회복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주전 444년경 느헤미야는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벽의 처참한 현실을 목격했지만, 귀환한 백성들과 함께 52일만에 성벽을 완공하게 됩니다. 그 후 느헤미야 8장에는 놀랍게도 백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모여 제사장 에스라에게 율법책을(말씀) 읽어달라고 요청했고, 에스라는 백성들에게 새벽부터 정오까지 말씀을 읽고 풀어주게 되죠. 그 때 백성들은 ‘아멘 아멘’으로 화답하고 통곡하며 회개하는 부흥의 역사를 경험하면서, 이방인들과 결혼한 것을 끊고, 하나님 앞에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고백하는 언약의 갱신이 일어납니다.

 

초대교회 부흥의 현장에는 말씀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초대교회 때, 말씀이 중심이 되었던 교회의 근본적인 신앙은 수많은 박해와 환란에도 믿음을 지키는 능력이 되었고, 특별히 사도행전 17장에 기록된 베뢰아 교회는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는 교회의 본을 보여주죠.

 

중세의 교회 부패와 싸워 일어난 종교 개혁의 중심은 말씀 운동이었습니다.
말씀으로 지켜냈던 교회 공동체의 신앙이, 중세에는 교회에 돈과 권력이 모이고 규모가 커지고 부패하면서 성경은 사제들만 보는 책으로 전락하고, 신앙의 부패는 가속화됩니다. 이런 신앙의 부패를 딛고 일어난 신앙 운동이 종교 개혁입니다. 16세기 마틴루터(독일), 장 칼뱅(프랑스/ 스위스), 츠빙글리(스위스), 윌리엄 틴들(영국) 등 부패한 종교에 맞서 일반 시민들이 성경을 볼 수 있도록 번역하고,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의 기치를 걸며 신앙 회복이 일어납니다.

 

존 웨슬리의 신앙 운동은 말씀을 근본으로 합니다.

18세기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인한 빈부 격차의 심화, 국교회의 타락과 함께 사회는 죄악이 만연했습니다. 1720년 옥스포드에 입학한 존 웨슬리는 대학 내의 여러 학생들과 함께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하며 경건한 삶에 헌신했습니다. 그 후 그는 미국 선교에 나섰으나3년 만에 돌아오게 되었고, 독일 모라비안 교인들의 모임에서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체험합니다. 이 후 부흥 운동은 영국 전체로 번져가는 놀라운 시대적 부흥을 맞습니다.

 

미국의 대각성 운동의 중심에는 언제나 ‘말씀’이 있었습니다.

18세기 미국 부흥 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인 조나단 에드워즈는 메사추세츠 노샘프턴(Northampton) 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  니다. 그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사랑과 기쁨으로 충만했고, 깊은 회개와 영적 각성을 통해 영원한 생명에 대해 갈망을 갖게 됩니다. 이 후 19세기 제 2차 대각성 운동, 20세기 아주사 부흥운동, 그리고 한국의 평양 대부흥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역사적 부흥의 현장에는 반드시 말씀에 대한 갈망과 회개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델믿음교회의 중심, 그 곳에 변함없는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 믿음의 공동체가 지향하며 살아가는 근본입니다. 이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성경학교가 열립니다. 그 외에도 말씀 묵상반, 신앙독서반, 성경읽기반, 제자훈련 등 현재 모임을 갖고 있거나 앞으로 갖게 될 말씀의 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때의 역사적 부흥을 기다리며, 우리 교회와 모든 교우분들이 한 마음으로 이 영광스런 말씀 운동에 함께 걸어가게 되길 소망합니다.

 

 

베델믿음지기 서성봉목사 드림.

목회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