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11월26일 화성 탐사임무를 위해 발사된 탐사선 큐리오시티는 약 8개월이 지난 2012년 8월 6일 인류의 꿈을 실고 화성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화성과 지구의 거리는 약 2억 5,000만km로 큐리오시티가 보내는 신호가 지구에 도달하기까지는 약 14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큐리오시티는 규모나 성능 면에서도 기존 탐사로버들과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일단 무게부터가 기존 탐사선에 비해 약 8배 이상인 900kg 정도이고, 크기도 소형 SUV 차량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다. 기존 탐사선들이 자료를 지구로 보내 결과를 분석했던 것과 달리 웬만한 실험이나 분석은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로버입니다.
그런데 이 큐리오시티가 5년간 움직인 거리는 겨우 14.5 km 정도 움직였습니다. 참고로 이 탐사 로봇을 만드느데 들어간 비용이 당시 가격으로 2조 4000억원 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에 초고성능 기능을 갖춘 탐사선이 왜 이렇게 천천히 갈까요? 참고 사진을 잘보시면 탐사선 바퀴앞에 돌맹이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탐사선은 전진하다가 저런 장애물이 보이면 절대 앞으로 가지 않고 셀카를 찍어서 나사로 전송을 합니다. 그러면 나사에서는 이럴때를 대비해서 똑같은 모양의 탐사 로봇을 한대 더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돌멩이에 걸려 있는 상황을 과학자들이 똑같이 재현을 합니다. 모래를 가져다가 붓고 저 돌이랑 똑같은 크기의 돌을 만들어서 그 바퀴에 갖다대고 그리고 그 돌맹이를 넘을 때까지 탈출 실험을 합니다. 그래서 이 돌부리를 넘을 수 있다는 확신이 200% 이상 들었을 때 앞으로 전진 버튼을 누르는 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90% 확실히 들었는데 전진을 했다가 장애물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말 그대로 끝입니다. 그 누구도 도울수 없는곳에서 2조 4000억원짜리 탐사선은 아무쓸모가 없는
고철 덩어리가 되는 겁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 봅니다. 주님의 인도하심 대로 살아가는 것은 깊은 믿음과 순종의 삶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길을 안내하시고, 우리가 행할 행동과 삶의 방향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주님과의 교통을 갖고, 그분의 은혜와 지혜를 구하며, 주님의 뜻을 탐구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 위해서는 주님과의 교통을 강화하고, 그분의 도를 항상 기억하며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우선시하고, 주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보다 자기 중심적인 선택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삶은 종종 우리를 문제와 어려움에 빠뜨립니다. 주님의 지혜와 인도를 무시하고 자기만의 길을 택하면, 우리는 잘못된 선택과 후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중심적인 삶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욕망을 주님의 지시보다 우선시한다면, 그 결과로 타인을 상처주거나 배제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는 존재로서, 우리의 욕심에 굴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주님을 우리 삶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그분의 계획과 지시를 따르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주님의 지시를 따르면 우리는 진정한 만족과 평화를 찾을 수 있으며, 주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과의 관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주님의 뜻을 알아가고, 주님과의 교제를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욕심과 이기심을 돌아보며 겸손하고 사랑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삶을 지향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보다 앞서가려는 욕심을 버리고, 주님을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삶을 살면, 진정한 의미와 충만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인생을 궁극적으로 책임지고 인도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이십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인도하심 속에 살아나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보호자가 되시며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변치아니한 사랑으로 사랑하시며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인생을 책임지신다는 것을 분명히 믿음으로 살아나아갈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심령에 가정에 하는 일마다 은혜위에 은혜를 베푸시고, 큰 복으로 함께 하실줄 분명히 믿습니다.
이정석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