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회 칼럼은 남침례교(Southern Baptist Convention)의 국제구호단체인 Send Relief 의 현재 사역 소식을 기도제목과 함께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2월 6일(월) 규모 7.8의 치명적인 지진이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했으며, 보고에 따르면(2월 21일 현재) 46,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2만명 이상이 부상을 입고, 7,000개 이상의 건물이 지진으로 인해 무너졌거나 철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해집니다. 수색 및 구조 노력이 지속되고 잔해에서 인명들이 구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범위의 인명 손실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입니다.
현재도 규모 7.5의 주요 지진을 포함해 전역에서 최소 1,600회의 여진이 있었고, 최초 지진 발생 2 주 후인 2월 20일, 진도 6.4의 또 다른 지진이 회복 중인 지역을 뒤흔들었습니다. 시리아 북서부 지역은 10년에 걸친 분쟁, 계속되는 난민 및 인도주의적 위기, 겨울 날씨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더욱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대다수는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얼어붙은 기상 조건은 생존자를 더욱 위험에 빠뜨리고, 구조 및 복구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으며 수천 명의 사람들이 더 강력한 여진이 덮칠 것을 두려워해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Send Relief의 활동
Send Relief는 시리아와 터키의 지역 파트너 및 교회와 협력하여 지진과 여진 이후 즉각적인 필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첫 지진이 발생한 지 몇 시간 만에 Send Relief 파트너는 재해의 영향을 받고 집을 떠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담요, 물, 음식 및 기타 비상 용품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 파트너는 재난으로 집을 잃은 수천 명에게 위생 키트와 난방 용품을 제공하고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트라우마 상담도 제공합니다. 실제 이 지역 사회에 가장 시급하고 즉각적인 필요는 계속해서 식량, 깨끗한 물, 외상 치료, 피난처, 의료 서비스 및 대피입니다.

자원봉사자 훈련 및 동원:
– 미주리 Southern Baptist Disaster Relief
미주리 침례교 재해 구호팀은 5명으로 구성된 정수 팀을 배치하고, 현장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정수 시설을 설치하게 됩니다. 이 팀은 2월 22일에 도착할 계획을 갖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 Medical Assessment Team:
Send Relief는 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 봉사 팀을 동원하여 영향을 받은 가족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대응 팀에 의료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Trauma Care (national Partners)
Send Relief는 40명의 구호 인력을 동원하여 재난에 영향을 받은 가족들에게 트라우마 치료 및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1. 잔해 속에 갇힌 주민들을 계속 구출하고 있는 지역 수색 구조팀을 위해.
2.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피난처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3. 재해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해.
4. 계속되는 폭력과 분쟁의 위기 속에서 살고 있는 시리아 사람들을 위해.
5. 위기 지역에서 사역하는 피해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7.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고자 구호품을 보내고 응답하는 동역자들을 위해.
8.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경험한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9. 재난 지역을 다니며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하는 파트너들의 안전을 위해.
10. Send Relief 팀과 파트너들이 대응 결정을 내릴 때 지혜를 위해.
“이 땅, 고통가운데 울부짖는 땅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에 눈물과 기도, 물질로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